(* 이것이 자연과 하나 되어 자유를 만끽하는 진정한 Nomad의 길이 이길이다...^^)
오전 보딩하는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강한 바람은
골고루 원없이 맛본 한국의 대표적인 젠틀맨 영맨님을 떠나보내고
판랑 비치 바람도 부드럽고 좋아서 라군 투어를 갈까~말까~하다가
부산 미스 꼬레아님이 이틀간 강한 바람에 업홀링도 하지 못하고
있어서 겸사~겸사~절차를 밝아서 이틀간 바람이 없어서 무이네에서
판랑으로 투어온 외국 서퍼들에게 안방을 오늘 하루는 양보하고
오후 보딩은 호텔에서 20~30분 거리에 있는 라군으로 갔습니다.
바람결을 보고는 사이즈 가늠도 안되는 환상적인 바람에
7짜리부터 9짜리 카이트로 각자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2시간 이상 쉬지도 않고 온몸에 전율을 느낄 정도의 100%
체중을 실은 엣징감과 환희를 맛보며 즐겁게 보딩을 하고 왔습니다.
오늘 라군에서 보딩하신분들 전원이 너무나 환상적인
환경과 좋은 바람에 카이트보딩으로 맛볼수 있는 최고로
가슴 벅찬 기분을 만끽해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각인되 날이었습니다...^^
오늘 이~행복은 선택된 울~님들만 누릴수있는 최고의날 이었습니다....*^^*
사진확대 슬라이드보기
(수면위에 떠서 날아가는 원투맨님....^0^)
오늘 판랑 비치에 바람이 없는 무이네에서 몇몇의 카이트서퍼들이
투어를 온것을 보고 안방을 투어온 서퍼들에게 잠시 양보하고 우리는
라군으로 갔습니다. 알고 봤더니 군사지역인 라군에서 보딩을 금지 시켜서
온거더라구여..우리도 절차를 밝아서 서류를 준비해가지고 갔지만...
보딩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든든한 빽(?)과 한국인의 무대뽀 정신으로
밀어 붙여서 더~넓은 라군을 독차지 하고 즐겁게 보딩하고 왔답니다.......^_^
붕기님도 라군이 아니면 맛보지 못할 강력한 엣징감으로
체중이 실리는 감을 잡아서 카이트보딩의 묘미를 느끼며 즐~보딩했습니다...^^
지구상에서 7~9짜리의 강풍에 이렇게 유리알 처럼
잔잔한 수면은 판랑의 라군 밖에 없습니다...!!!! (8짜리로 보딩하는 독일군님.)
7짜리로 보딩하는 동해 탈레반님...^0^
바람돌이도 오늘 고난이도 트릭의 기본이 되는 안전하면서 충격이 전혀없이
착지하는 요령을 터득해서 내일부터 자신감 있게 조금더 난이도를 높여서 들이댈듯....ㅎㅎㅎ
물에 보드가 보드랍게 짝 달라 붙는 느낌이라는데....에효~난 잘모르겠네염..ㅋ
윈드서핑도 4.5세일이었는데...보드와 세일의 초이스를 맞춰서 4.5~5.0 세일정도로
내리 달리면 최고의 스피드감도 맛보고 세계 신기록도 경신 하겠던데...
풋-스트랩도 안맞고 부력도 맞지 않아서 참았답니다..^*
(완전한 자연환경 만큼 좋은 스승은 없는것 같습니다.
며칠간 북쪽과 남쪽 라군 투어를 다닌 울~님들의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답니다...^^)
쓴소리도 달게 받아 내것으로 만드는 지혜 우선은 쓰지만
진심이 담긴 그한마디가 훗날 내삶의 지침이 되어 더 큰 화를 막아주는
그사람을 진정한 삶의 동반자라고 조금 더 일찍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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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iser
2011.01.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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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
2011.01.12 12:10
에구...시간이 없으시니...이해는 하겠는데요.
먼저 인천-호치민과 호치민-나트랑 국내선까지 항공권이 확보되면
짧지만 가능은 합니다.베트남 항공으로 국제선과 국내선 티켓부터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이곳의 숙식과 투어 스케줄은 언제나 가능하니까 걱정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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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짱
2011.01.12 12:18
음.. 끊임없는 초 강풍에 격조 있는 잔잔한 물결 ..
예술이군요
작년에 판랑 갔을때는 매일 호텔앞비치에서만 타서 라군을 구경못했는데
정말 매력적인 곳이군요..
이곳은 추워서 새벽엔 콧털까지 얼어불어서 코 풀기도 힘든데...... -
영맨
2011.01.12 13:16
무사히 잘도착해서 현재회사일잘~보고있습니다..^^*
뱅기가 2시간이상 지연되는바람에 혼자서 5시간동안 탄손낫공항 벤치에는
돌아가며 빙~영역표시해뒀네요..ㅋㅋ
지연되는소식을 일찍좀알았어도..밤9시뱅기타고나왔으면 하루죙일보딩하고
저녁까지 알차게 챙겨먹고오는건데..공항에8시간걸려 도착하고나니까..문자가 띵하고 오네요..연착이라고..ㅎㅎ
아뭏든 잘`쉬고왔습니다..남아계신분들 몸건강하게 목표달성들하고 오십시요..^*^ -
yongja
2011.01.12 13:23
Teacher, would you send me kite by bus.
We cant return back to LONG THUM resort.
Let me know it.
I am so sorry to bothe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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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객
2011.01.12 13:33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딩하러 가는것 아니고 대회와 수리하러
가는것인데 돌아 오셔서 가지고 가셔야지요.
내려가는 이유중에 가장 중요한것인데...@#$%^&
버스편으로 전달하는것은 복잡한 상황이라 베트남어가 되지 않으면 힘들것 같아요.
무이네 도착하면 람이나 호~한태 이야기 해보고 방법을 찾아보세요.......... -
풍랑객
2011.01.12 15:32
강한 열풍을 피해 바람없는 무이네로 휴양길 떠났습니다..^*
영맨님도 무사히 잘~도착하셨군요. 츱지요...ㅋㅋㅋ
이곳은 영맨님이 있을때 보다 많이 뜨거워져서 열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백사장에 맨발로 나가면 1분이면 불고기가
될~정도로 떠거운데 열풍은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어제 영맨님 가고 나서 남쪽 라군 갔었는데...
아시다시피 가벼뤄진 바람이 너무나 잘~불어서
모두들 천상에서 보딩하는 희열을 느끼고 왔답니다...^^
바람돌이는 어제도 새로운 감을 잡은날 이었구요.
오늘은 단!하루도 쉬지 않고 넘치게 불어대는 판랑의 바람을
피해 바람이 불지 않는 무이네로 잠시 휴양을 떠났습니다.
심회장님과 원투맨님은 대회 사전 답사하러...
어쌤님은 어제 라군에서 바람돌이가 뚫고지나간
찢어진 카이트 수리하러... 붕기님은 어제 라군에서
카이트 라인 연결 실수로 무릅 인대를 살짝 다쳐서
휴양차...부산 미스꼬레아님은 판랑의 강풍에
윈드서핑 적응이 어려워서 무이네의 무풍을 찾아서...
5명의 답사팀이 짐은 판랑에 두고 무이네로 내려갔습니다.
이틈에 나와 바람돌이,탈레반님도 하루도 쉴틈도 주지않고
뜨겁게 불어대는 열풍을 두고 며칠간 휴식을 취하면서
잠시 숨을 고르면서 컨디션 조절 좀 하려합니다.
(그래도 하루 한두탕씩은 해야져...ㅎㅎㅎ)
계속되는 한파에 울~님들 모두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고 활기찬 나날들 보내세요....*^^* -
심재기
2011.01.12 17:56
판랑을 떠나 도중에 한국 식당에 들려 두루치기에 점심잘먹고 무사히
무이내에 도착하였습니다
대회 등록은 해 놓았으나 바람은 부채바람이 실-실 --- 불어대고 세계 각국선수들은 맥주나 마시며 죽치고 있군요
칼과 경미님을 만났는데 그늘 아래서 기타치며 오늘이 경미님 생일 이라고
해피버스데이 투유를 열창하고 있네요
남쪽이라 그런지 판랑보다 후덥지근한게 많이 덥고
고향집 좋은줄 모르고 판랑 바람 좋은줄 모르고 쯧-쯧 ---
2월1일야간 아니면 2월2일<수요일>출발~ 2월6일<일요일,서울꼭도착!!>해야합니다..
라군과판랑 에서라이딩이 목표입니다
무풍님 투어스케쥴 만들어주시면 지금부터 행복한고민해보것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