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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12/28일 판랑은 알면 알수록 깊은 매력이 있는곳....^^

풍랑객 2010.12.28 20:17 조회 수 : 1037

나도 빅~점프감을 오늘에야 잡았는데...너무 높이 올라가서 깜딱 놀라서
착지에 실패하면서 먼~바다에서 에어 밸브 빠지고 카이트에 물차서 레슈큐 처리..
바람돌이가 잽싸게 들어와서 바디로 질~질~끌려 들어왔답니다...ㅠ
그래도 기분은 굿~~^0^ 바람돌이도 같이 연신 하이점프~판랑의 분위기는
점~점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Na78님과 한대장님도 이제는
아무리 강풍이 불어도 안전하게 즐~보딩하실 실력들이 되셔서
저와 바람돌이도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보딩에 임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저는 두번째 비자 연장했구요. 바람돌이와 한대장님.경미님도
모두 함께 20만동씩 주고 한달짜리 비자로 연장하고 왔답니다.
나는 한번은 더~연장을 해야 할듯 하구요.서울에는 눈이 많이 온것 같네요.
안전운전하시고...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들 보내세요.......^*

PS: 현재 한국의 날씨와 벳남의 바람예보로 예상컨데...영맨님도 7짜리 사이즈
      한장 가지고 오는것이 신상에 좋을듯 한데...머니가 들어가는지라 뭐라 말을 몬하겠네염...ㅋ
      10짜리 뛰워본것이 언젠지 모르겠네염...^*



한번 본~트릭은 보여준 사람보다 더~완전한 자세로 완성하는 바람돌이...
오늘부터 하이가 엄~청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에는 몸조심하느라
살금~살금~몸을 사렸는데...이젠 슬~슬~적응이 되기 시작해서 빅~점프도 하고 있습니다.

12/28일 판랑

아침에 눈을 뜨고 베란다에 나가니까...NA78님께서 새벽보딩을 시작하셨더군요...ㅎㅎㅎ



한대장님과 바람돌이...



Na78님도 중심축이 뒷쪽에 실리기 시작하는것 같네요...^^
조금씩~조금씩~하루~하루~내공을 쌓아가시고 있답니다..





칼과 경미도 둘이서 잘~놀고 있습니다.
근데..생각했던것 만큼 보딩은 열심히 하지를 않네요...^*
백롤과 프론트롤...그리고 오늘부터 점프 트랜지션 연습중.....







판랑













테이블 탑은 보드 바닥이 하늘로 향하면 되는데...
허리가 얼마나 유연한지 테이블을 거꾸로 업어버린 바람돌이..^0^



무이네에서도 한달정도 보딩을 해본 바람돌이도 판랑이 연습하기 훨~씬 좋다네요...^_^
절대..무리하지 않고 즐기면서 연습에 몰입중입니다.



요즘 바람돌이가 새로 개발한 기술을 시도하는 사진이랍니다.
이렇게 물쏙으로 보드 앞을 물속으로 콕~쳐박아서 허리춤까지 잠긴 상태에서
물의 부양 압력을 이용해서 잠수 보딩을 하는것인데...보딩감이 매우 좋다네요.
몇번 시도하면 점프한것 보다도 복근에 힘이 더~많이 들어가서 복근 운동이 무~지 많이 된데요...ㅎㅎㅎ





바람돌이도 첨엔 한국에서 타던 습관이 있어서 빵빵한 파워를 받아야 트릭감이 있었는데..
요즘은 모든 트릭이 작은 사이즈(7짜리 마지막 매듭 셋팅)로 카이트의 간결한 조정과
팝핑의 강도..그리고 타이밍이란것을 이해해서 하이도 엄청나오고 팝핑 자세도 매우 좋아졌답니다...^^



나도 요것 하려다가 너무 높이 올라가서 시도도 몬해보고 죽는줄 알았답니다...ㅠㅠㅠ



* 오늘 키핑 해놓은 와인 3병과 함께 튜나 스테이크가 준비 되어 있어
   내일 저녁 만찬이 기다려지는 유난히도 별빛이 밝은 행복한 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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