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의 국화꽃은 아직 시들지 않고 활찍 피어서 나비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어제와 다르게 화창한 날씨에 바람불어 좋은날이어서
많은분들로 뚝섬은 활기찬 하루였습니다. 영맨님,준짱님,헐크님,카이터님,
덤바님,병아리님,조서방,하늬바람님,다이몬님이 즐~보딩들 했습니다.
카일(마이클)과 길래님도 강바람을 맏으며 즐~보딩하는 동료들
응원하러 놀러왔었구요.눈부신 햇살 만큼이나 높은 하늘로 비상하며
즐겁고 행복한 바람불어 좋은날의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_^
PS;2010년-2011년 베트남 카이트보딩 투어 1진팀 날짜가 확정 되었습니다.
11월 22일 오전 10시 25분 인천 출발...당일 오후 7시 20분 호치민-판랑편으로..최종 확정.
(무풍,거시기님,,경미님,차재균님,천양수님...),2차팀은 12월10일 예정/
무이네 KTA 아시아 투어 대회 일정은 2011년 1월 12~16일 입니다.
준짱님....
병아리님...
덤바님...
이것이 말~많고 탈~많은 "꿈의 카이트" 노-매드 9짜리.....^_^.
향기로운 여운
습관적인 만남은 진정한 만남이 아니다.
그것은 시장 바닥에서 스치고 지나 감이나 다를 바 없다.
좋은 만남에는 향기로운 여운이 감돌아야 한다.
그 향기로운 여운으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공존할 수 있다.
사람이 향기로운 여운을 지니려면 주어진 시간을 값없는 일에 낭비해서는 안 된다.
쉬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가꾸어야 한다.
그래야 만날 때마다 새로운 향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 아름다운 마무리 중에서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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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짱
2010.11.0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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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객
2010.11.09 19:15
켈리버여~~ㅎㅎㅎ
또~작전에 말려서 꼿혔군요..ㅋㅋㅋ
근데..권유 한적은 없는것 같은데요. 핀이 없는 보드 들고 나오길래
너그러운 마음으로 구원의 손길을 뻩쳤을 뿐인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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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Wkd
2010.11.09 19:19
덤봐야 노메드 정말 좋은 연이다...오늘 타는 모습 보니 보기 좋더라...
형이 클럽에서 노메드 연을 제일 많이 타보고 제일 많이 가지고 있어서 혼자만의 비밀인데...
노메드는 타면 탈수록 외로워진다...
흠.... 그만큼 실력이 성장한다는 거지...
단 혼자외롭게 타진마라...판랑에서 10일동안 혼자 외롭게 타고 다녔더니 더운 나라에서도 추위를 느끼게 해주더구나
암튼 부드럽고 정말 편한 연인것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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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짱
2010.11.09 19:22
아~사부님 캘리버 신형 (XO라고 했나?)11월달에 나온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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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객
2010.11.09 19:30
켈리버 XO는 여성용 보드구요.
들어올 예정인 보드는 풀~카본 보드로서 가볍고 복원력이 뛰어나서
통~통~튀는 "켈리버 X" 입니다....^^ -
초보덤바
2010.11.09 19:39
음 노메드....어려운 연인것같아요 근데 잼날거 같아여.,..벳남에서 아주 그냥
잡아버려야지..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에나온 켈리버 보드 강추 입니다/.
이번에 아마도 클럽에서 처음으로 제가 바꾼것으로 기억돼는데 정말 좋은거 같
아요 탄성도 좋고 풍상도 좋고 가볍고 손잡이 튼튼하고 스트랩편하고 여튼 강추
입니다.. -
$$$
2010.11.09 22:10
뚝섬은 살아있었다.
강서풍으로 백파가 몰려올 땐,
어떨땐 한쪽 맘엔 두려움이 . .
그러나, 한쪽 맘엔 희열이 교차한다.
살아숨쉬는 뚝섬의 한강~
엇그제 무풍일 땐 호젓한 양즈강의 강나루같았는데,
오늘 뚝섬은 남태평양 벳남의 거친해풍이 몰아치는 바다와 같았다.
쪼금의 여유는 자연과의 교류에 필수.
성급히 다가섰다가 살아숨쉬는 자연과 이야기조차 할 수 없이 돌아선다.
조끔만 더 여유를 찾고 숨을 고를 때, 그 신선한 자연과 더 오래 이야기 한다.
그게 한칸 매듭의 차이이고,
그게 한개 수의 카이트싸이즈의 차이이고,
그게 1센치 파워 디파워의 차이란다.
그 와일드한 익스트림한 운동이란 카이트가,
이렇게 섬세함에서 출발함을 이제서야 깨닫는 하루가 되었다. -
풍랑객
2010.11.09 23:35
오~다이몬님께서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삼라만상 대자연의 이치를 깨우쳤군요.
이치를 거스러고 오만해지면 성난 얼굴로 나타나
호되게 혼을 내는것이 자연이구요.
이치를 겸허하게 따르면 따뜻하고 포근한
어머니의 품속으로 인도하는것 또한 자연이랍니다.....*^^* -
초보덤바
2010.11.10 23:30
사장님,사부님 부산 다대포 윈드그루 링크좀 올려주세요
11월에 갈일이있는데 바람보고 맞추어서 가볼려고요 카이트 한장요들고 -
풍랑객
2010.11.10 23:38
윈드그루 창 띄워서 spot menu 클릭...네개의 칸중에 spot 칸 클릭...
dadepo beach 클릭...하면 볼수있어요.. -
초보덤바
2010.11.11 01:57
사부님 근데요 다대포는 어떤 풍향이 타기 좋은가요 가봤어야 알지요,.,ㅋㅋ -
자~~~영~
2010.11.11 05:41
다대포는요~~남서풍이 젤 좋고요~북서도 괜찮답니다~
저는 남서풍좋을때 2번정도 타 봤는데~~
죽입니다~~ㅋㅋ -
초보덤바
2010.11.11 13:05
ㅋㅋㅋ 어쎔님 부산내려가면 어쎔님의 부산 라이딩을 볼수 잇을까요...ㅋㅋ 가게돼면 알려드릴게요....
사부님이 주신 검은색에 연두색깔 들어간보드..?
그게 뭐였지 라이벌이었나?
사부님 그보드 몇짜리 사이즈고 브랜드가 뭐였지요
(워낙내꺼왜에는 브랜드에 둔한지라...)
암튼 좋네요..풋스트랩도 부드럽고
발이 껴서 신는다는 느낌보단 슬리퍼 착용한다는 느낌처럼 발등에 마찰도 부드럽고
또 사부님의 권유 시승에 장비하나 꽃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