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판랑이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모두들 이곳의 바람이 얼마나 좋은 바람인가를
몰랐지만...무이네에서 며칠 타다가 다시 올라와서 보딩을 해본
사람들은 판랑 바람의 진가를 몸소 느끼보고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ㅎㅎㅎ
강릉 비치월드팀과 함께 남으로(호치민)...북으로(판랑)..
오려고 계획을 세웠다가 무이네에도 약하나마 바람이 불어서
무이네에서 오후 보딩하고 무이네 예보가 사나흘간 없을것으로
판단이 되어 바로 판랑으로 8명의 한국 서퍼들이올라왔답니다.
워낙 예보 수치가 시원치 않아서 오전에는 긴가~민가 했는데...
점심 시간을 전후해서 어김없이 그님(동북동풍,온쇼어)이 오셨습니다...^^
이바람의 강도는 아주 쎄지도 않고 카이트 사이즈 10~12정도의
새털같이 부드러운 바람으로 아주 초급은 조금 불편하지만...
중급자 이상은 연습하기 너무나 좋은 바람이랍니다.
(심회장님 사진도 좋은것은 거의 이~풍향이 불때임.....)
처음 판랑에 왔을땐 긴~거리 보딩도 안되던 탈레반님이
무이네에서 며칠간 다운윈드 강훈련을 받드니만...
판랑에 올라온 첫날...믿을수 없을 정도로 건너편 비치까지
장거리 보딩은 물론이고...약간씩 풍상도 되기 시작했고...
특히 성하님은 오늘 하룻만에 완전히 백롤 감을 잡았답니다....^0^
기봉님,라이더,하늘수중님,정약사님도 바람좋은 판랑에
매료되서 즐~보딩들 했구요. 하준수님은 오전에 바람이 없을것으로
예상하고 베트남 스쿠버리조트 양사장님께 스쿠버 다이빙
배우러 가서 아직도 오지 않았는데 오면 후회가 막급할듯하네염..^*
오늘 하루도 무이네는 바람예보가 없는 가운데...한치의 오차도 없는
바람 가이드로 넘치는 바람....부드러운 바람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답니다....^_^
내일의 태양은 다시 떠오르듯이 다가올 새로운 미래가 있기에
결코 오늘의 삶을 포기 한다거나 슬퍼할 시간이 없습니다.
<도와주고 도움도 받고...>
네가 곤란하면 나는 언제든지 너를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곤란할 때 나는 절대로
네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자세가 옳습니다.
서로에게 그렇게 생각할 때 비로소 우정이 성립합니다.
옛날에 나는 너를 도와주었는데...
너는 지금 왜? 날 도와주지 않는 거야 하고
생각한다면, 그런 건 처음부터 우정이 아닙니다.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 중에서 -
남을 도와준 것은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남에게 도움 받은 것은 오래 기억하고,
언제인가 꼭 보답하리라 다짐하며 사는 것이 좋습니다.
도와도 주고 도움도 받고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렇게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쌓아가는 것이 우정입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모두들 이곳의 바람이 얼마나 좋은 바람인가를
몰랐지만...무이네에서 며칠 타다가 다시 올라와서 보딩을 해본
사람들은 판랑 바람의 진가를 몸소 느끼보고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ㅎㅎㅎ
강릉 비치월드팀과 함께 남으로(호치민)...북으로(판랑)..
오려고 계획을 세웠다가 무이네에도 약하나마 바람이 불어서
무이네에서 오후 보딩하고 무이네 예보가 사나흘간 없을것으로
판단이 되어 바로 판랑으로 8명의 한국 서퍼들이올라왔답니다.
워낙 예보 수치가 시원치 않아서 오전에는 긴가~민가 했는데...
점심 시간을 전후해서 어김없이 그님(동북동풍,온쇼어)이 오셨습니다...^^
이바람의 강도는 아주 쎄지도 않고 카이트 사이즈 10~12정도의
새털같이 부드러운 바람으로 아주 초급은 조금 불편하지만...
중급자 이상은 연습하기 너무나 좋은 바람이랍니다.
(심회장님 사진도 좋은것은 거의 이~풍향이 불때임.....)
처음 판랑에 왔을땐 긴~거리 보딩도 안되던 탈레반님이
무이네에서 며칠간 다운윈드 강훈련을 받드니만...
판랑에 올라온 첫날...믿을수 없을 정도로 건너편 비치까지
장거리 보딩은 물론이고...약간씩 풍상도 되기 시작했고...
특히 성하님은 오늘 하룻만에 완전히 백롤 감을 잡았답니다....^0^
기봉님,라이더,하늘수중님,정약사님도 바람좋은 판랑에
매료되서 즐~보딩들 했구요. 하준수님은 오전에 바람이 없을것으로
예상하고 베트남 스쿠버리조트 양사장님께 스쿠버 다이빙
배우러 가서 아직도 오지 않았는데 오면 후회가 막급할듯하네염..^*
오늘 하루도 무이네는 바람예보가 없는 가운데...한치의 오차도 없는
바람 가이드로 넘치는 바람....부드러운 바람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답니다....^_^
내일의 태양은 다시 떠오르듯이 다가올 새로운 미래가 있기에
결코 오늘의 삶을 포기 한다거나 슬퍼할 시간이 없습니다.
<도와주고 도움도 받고...>
네가 곤란하면 나는 언제든지 너를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곤란할 때 나는 절대로
네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자세가 옳습니다.
서로에게 그렇게 생각할 때 비로소 우정이 성립합니다.
옛날에 나는 너를 도와주었는데...
너는 지금 왜? 날 도와주지 않는 거야 하고
생각한다면, 그런 건 처음부터 우정이 아닙니다.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 중에서 -
남을 도와준 것은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남에게 도움 받은 것은 오래 기억하고,
언제인가 꼭 보답하리라 다짐하며 사는 것이 좋습니다.
도와도 주고 도움도 받고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렇게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쌓아가는 것이 우정입니다.
댓글 12
-
준짱
2010.02.02 20:23
-
gust
2010.02.02 22:37
오늘 한강에는 14~12풀 바람이 불었는데....아무도 나오지 않고 쥔장만 외로이 한강을 지키고 있네요!
쩝 나두 시간되면 한번 들어가려고 했는데 ... -
나카산
2010.02.02 22:39
안녕하세요~~
카이트를 타고 싶어하는 사람인데요
어떻게 카이트를 뛰우는지 알려 주세용
암울암울.. -
나칵산
2010.02.02 22:40
(``)
이런~~윗분 뭥미.////
ㅋㅋㅋ
-
심유진
2010.02.02 22:40
세번째 사진 우리 헝아님께서 그러시는데 초보 였다고 하시는데요
너무 멋있네요
저도 우리 헝아님께서 허락하셔서 베트남 갑니다
타레반 아저씨 한수 전수해주세요
내일 비행기 티켓 완료하고 출발일정 올리겠습니다 - 독일병정 동생 심유진 드림 -
나카산
2010.02.02 22:41
ㅋㅋㅋ 책읽다가 심심해서 혼자 잠시 댓글놀이~
아나~~그래도 심심하넹
-
풍랑객
2010.02.02 22:42
진짜 거든요...요즘 벳남은 꽃피는 봄날이랍니다.
봄볕이 따뜻한 남항진의 남동풍 같이 부드러운 바람은
바람의 쎄기는 그다지 중요치 않잖아요....^^
준~내가 언제 거짓뿌렁 하는것 봤나요....ㅠ 좋지 않아요....^^;; -
나카산
2010.02.02 22:46
스페인 타리파가 드디어 바람이 살아나는군요
지금보니 바람이 완전 환상적입니다
내가 갔을때는 쩝~~ 비만 잔뜩 내리더만 ㅋㅋㅋ -
풍랑객
2010.02.02 23:01
심씨 아자씨 동생님이 드디어 결정을 했군요...ㅎㅎㅎ
세번째 사진의 주인공도 그렇고 백롤의 주인공도 그렇고
오늘 베트남에서 가장 쎈~마약 주사를 한대씩 맞고 지금 방에서
비몽~사몽~헤메고 있답니다. 유진님것도 남겨 뒀으니까...
형님 한태 맞아도 될지 허락 받고 오삼...ㅋㅋㅋ -
풍랑객
2010.02.02 23:17
그리고 카산이 연...13짜리 벳남 온다고 해서 벳남에 가지고 왔었는데...
곰팡이만 피고 있답니다. 베트남 온~이후 한번도 셋팅도 못해보고 있다가...
오늘 예보가 약한것 같아서 처음으로 바람을 넣어서 첫탕으로 들어갔는데...
바로 오바나서리...11짜리로 바꿨답니다. 낙~빨리 벳남와서 13짜리 가지고 들어 가셈...ㅋ -
심유진
2010.02.02 23:30
벌써부터 몸은 벳남에 가있는거 같습니다
두근두근 떨리는 이맘 간직하여서
하드트레이닝 전수후에 멋진 날을 꿈꾸며 오늘은 찜질방 컴터에서
친구들을 불러놓고 알지도 못하는 카이트 얘기를하며
베트남가자고 꼬셔봐야겟습니다 ㅋㅋㅋㅋ -
준짱
2010.02.03 02:03
사..부..님..
준짱의 글이 난이도가 좀 어려웠나요...
멀리 떨어져 계시니까 제자의 생각을 잘 맞추시던 관찰력이 많이 떨어지셨습니다...
제가 쓴 윗글은 낚시질 하는거랍니다..ㅋㅋㅋ
올해는 엉덩방아로 착지하지말라고 판티엣 귀파게 아가씨가 애타게 기다리는 두분 엉아들 엮어서 가려구요...ㅎㅎㅎ
"아주 쎄지도 않고 카이트 사이즈 10~12정도의 새털같이 부드러운 바람"
이라니요..?
카이트 사이즈 10 이면 뚝섬에서 쟌이나 날파리보스 같았으면 오버나서 죽을뻔 했다고 오버할 바람인데...! 어떻게 그런 말씀을 ???
격조있던 사부님께서 많이 변하셨습니다...
이곳은 청담대교에서 깔짝 14바람만 꼼지락거려도 얼음물에 뛰쳐 들어갈판인데....ㅠ.ㅠ
이곳은 의지와 집념의 결정체이신 미남딸러맨 형님만이 오로지 무풍에서도 뚝섬 얼음물을 쇄빙선처럼 활보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