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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무풍형님, 오늘 저녁에 이 글 보시게 되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다 읽으시고, 프린트하신 후 삭제하셔도 됩니다.
어제밤 무풍님 전화는 받았는데, 집사람이 외국여성과 폰팅한다고 꺼버려서 통화가 안되었어요.
죄송합니다.
열대 아열대지역에서 발생하는 위장염은 대개 세균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장균, 포도상구균(톡신 - 독), 비브리오(콜레라), 로타(바이러스) . .
증상으론 어떤 균인지 알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탈수와 전해질 소실을 최대한 막아야 하고 보완해야 하는 것입니다.
심각한 탈수와 전해질 소실은 환자가 탈진되게 합니다.
전해질과 포도당이 포함된 수액을 빠른 시간에 하루 3,000ml 이상 정맥주사해야 합니다.
H/D 하트만덱스 Hartman Dextrose sol. 이 최적 정맥링거액입니다.
환자는 소독된 음료 외엔 금식이 좋습니다.
대개 장염은 탈수와 전해질 보충으로 체력인 좋은 경우 수일 내 회복할 수 있으나,
여행으로 피곤이 쌓인 상태에서는 합병증 발생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장주위염, 장주위림프선염, 맹장염, . . 등의 합병증은 위급한 것입니다.
발열과 구토가 동반될 때 위급성이 있다고 봅니다.
만약, 환자분 께서 공항을 통해 급히 귀국할 때, 공항의무실(Airport Medical Center)을
꼭 방문해서, 위에 적은 링거액을 빨리 맞는 것이 좋습니다. 링거액을 맞으며 한국으로
돌아오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 귀국하시면,
김포공항 : 김포공항 의무실
인천공항 : 인천공항 의무실
에 반드시 찾아가서 위장염(Gastroenteritis)에 대한 응급처치를 받도록 하시고,
가능하면, 체면치레같은 거 생각하시지 말고 119를 바로 불러, 근처 준종합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여 내과전문의 진찰과 기초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검사는 염증반응 혈액검사와 상하복부 초음파검사가 필요합니다.
(맹장염, 장주위림프선염 . . 등 감별됨.)
이 기초검사는 내과적 치료를 해야할 지, 외과적으로 급히 수술이 요구되는 상황인지
구별을 해주기 때문에 빨이 받는 것이 좋습니다.

벳남공항의 의무실(Medical Center)와 한국에 도착해서 어떤 공항이든 의무실에서
환자의 응급치료가 될 테니까 공항 의무실에 찾아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봅니다.

아래 : Dx : 제가 판단한 가능한 진단
=====
Dx. Acure Gastroenteritis, bacterial suspected
      Acute Appendicitis to be ruled out
      Food Poisoning
      Dehydration
      Electrolyte Imbalance

Korean Medical Association License No. #28821
Internist, Dong K. Nam, MD
=====

이 글을 프린트해서 의무실에 제출하시면 적절한 치료가 응급으로 시술 될 것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제 대한의사협회 의사 면허번호를 적어드렸습니다.

다이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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