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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하루~하루~날이 갈수록 무이네는 바람의 강도가 점~점 거쎄지고
파도도 지치지도 않는지 쉬지 않고 굉음을 내면서 부서지고 있습니다.
며칠간은 이런 바람이 이어질것 같아서 오전부터 서둘러 보딩들 하고
점심을 먹을 시간에는 모도 장비를 철수하고 이틀째 여비 마련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ㅠ

무이네의 거친 파도에 적응된 일부 몇몇의 카이트서퍼와 윈드서퍼들만
보딩하고 있고 거쎈 바람과 파도의 위력을 실감하면서 바라만 보고 있답니다.
오늘 무이네는 5짜리 카이트까지 등장할 정도로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런때는 못하겠다고 힘을 빼는 사람이 아니라 할 수 있다며
서로 용기를 붇돋워주는 환경이 매우~중요하답니다.
용기를 얻은 부산의 썬파워 송정의맥님은 7짜리 카이트로
오후에도 배트리를 만땅으로 충정해서 한국의 썬파워를 과시하고 있습니다...^0^

예상대로 이런 상황은 17일~18일경까지 이어질것 같아서
판랑으로 올라가는 시간을 앞당겨야 할것 같습니다.




1/13일 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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