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바님과 팔노군님이 많은 추억과 결실을 얻고 판랑을 떠나고...
오늘은 라군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타이안 라군으로 고고씽....
북쪽 산밑 라군은 비치 앞쪽 비치에 거스트가 있어서 타이안 마을 안쪽
라군으로 다운윈드로 내려와서 플랫 수면과 빅~웨이브를 동시에 즐기며
판랑 캠프장 기간중 손에 꼽을 정도로 즐거운 보딩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빅뱅님의 파워풀 라이딩 자세와 조나단님의 토우-사이드 라이딩,
애플님의 첫~점프...정기님의 점프와 멋진 빽롤 연기에 동료들과
마을 주민들의 환호성이 합쳐진 함성 소리는 타이안의 산에 부딪혀
더큰 메아리로 전해져 최고의 보딩 분위기를 연출하며 지켜보는 사람과
들이대는 사람이 한마음이 되어 오랜만에 신바람 나는 하루였습니다.
상급자도 간담이 서늘할 만큼 큰~파도를 맛볼수 있는 타이안 라군...
수달님은 잠시 웨이브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한편의 에피소드 드라마를
만든날......ㅋㅋㅋ
여수의 이선재(종달새) 5짜리,6짜리가 동시에 찢어지는 바람에
무이네의 호~에게 급행으로 수리를 보내서 내일 오후에 도착해야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될것 같아 짬짬히 트레이닝 카이트와
오전에 바람 약할때 8짜리로 연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