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에 이집트에서 터키로 다시 컴백해서 짧은 휴식기간을 갖고 내일 터키일주를 하기위해
구입한 카메라 ㅠ.ㅠ 사장님께서 고이 포장까지 해주신 카메라의 충전기를 어디다 두었는지
찾을수가 없고 결론은 분실신고 (카산이가 스스로에게 ㅡㅡ^)내고
여행중에 카메라가 없으면 여행의 의미가 없어서
2개월 할부로 구입한 카메라를 들고 오늘 하루 이스탄불 거리를 싸돌아 다녔습니다.
2틀간 열공했는데 역시 싸부님의 수준에 반도 못따라가는 실력이네요
ㅠ.ㅠ 싸부님 이제는 사진기술도 저에게 전수 해주셔야 할꺼 같습니다.
(그래도 이집트에서 싸부님때문에 ㅋㅋㅋ 좋은 호평좀 들어서 괜히 건방져진거 같에서
큰일입니다 ㄴ ㅑㅎ ㅏㅎ ㅏㅎ ㅏ 자만하면 안돼는데 ㅋ)
신용카드만 안들고왔어도 그넘의 지름신을 물리쳤을껀데......
끝내는 카산이에게 강림 하신 지름신의 파워에 딸려서 ㅠ.ㅠ
싸부님 카메라 제원 올립니다.
품목 : 소니 a550버디 , 렌즈 DT.18~55(1개) , 렌즈 DT.50~200(1개) ,밧데리1개 ,기타잡동사니
이렇게 한구성입니다.
그리고 보조밧데리 1개 사고 UV필터 두개구입 가방구입(밧데리1개 빼고 50%디스
카운트 하였습니다)
중요한거는 이스탄불 공항에서 구입할때 받은 텍스프리 영수증을 제출하면 총구매금액의
18%로를 돌려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현금으로요
내년에는 좋은일이 생기겠죠?? ㅋㅋㅋ
오늘도 즐보딩하시구요
저는 쪼금 자구일어나서 또다시 투어준비를...........
이집트에서 카이트 탈때 에피소드 하나!!!!!!!!!!!!!!!!!!!!!!
터키에서 이집트 갈때 엄니가 준비해주신 깍두기와 김치를 투어백안에 넣고
출발 하였는데 거시기 형님과 통화할때도 잠깐 나눈얘기였는데
실현되어 버렸던 일입니다..ㅋㅋㅋ
엄니가 준비해주신 김치의 포장이 그만 터져 버려서리
엘고나 비치에서 카이트 하려고 쫘~~악 펼쳤는데
(마침 돈이 없어서 제일 먼 풍상쪽으로 자리 잡았음)
대한민국의 그 훈훈한 냄새가~~풍하로 솔솔 내려 가더군요
ㅋㅋㅋ 비취에서 카이트 셋팅하던 많은 서퍼들의 눈빛~~ 그다음 2틀동안은
저는 라이딩후 비치에서 따로 라인정리를 할필도 없었다는....
왜냐구요?? 카이트에서 나는 김치 냄새때문에 10미터 근처에는 따른 카이트가
없었다는 ㅋㅋㅋ 그때 당시에는 완전쩔어였지만 지금 생각하니까
즐거운 라이딩이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