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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시내 묻지마 뚜벅이 투어 둘쨋날~~~

나카산 2009.11.05 06:37 조회 수 : 1403

아침에 따뜻하게 눈부시는 해가 떠서 휘리리릭 급하게 뚜벅이 묻지마 투어를 준비하였습니다.
물론 고무보다도 질긴 동그란 터키식 고무빵(본인이 이름바꿈 ㅡㅡ)을
어그적 어그적 씹으면서 걷던중 눈에 확~~~뛰는것이 있기에
바로 급샷을 날림 하지만 경비원이 나와서 뭐라뭐라 샬라샬라 하길래
쓰미마생 쓰미마생 ㅋㅋㅋ 하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원래 가던곳으 걷기 시작했습니다...
저녁늦게 제일먼저 찍은곳이 군사 박물관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면 그 경비원은 왜 인상쓰고 쫒아 나온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박물관은 사진찍는곳인데 나쁜쉐리~~~~





 군사 박물관을 지나서 이동하던중 터키사람들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장면 같에서 연속으로 두장 올립니다.




 현대적인 건물앞에 이렇게 연세지긋하신 할아버지가 들고 가는 바구니 뭐랄까~~~ 따뜻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동상은 탁심버스광장에 있는 동상입니다........ 혼자서 뚜벅이로 다니는거라서 동상이름을 모르겄네요


아무튼 무계획 투어라서 어디를 갈까 혼자서 고미나하고 있는데 저멀리서 눈부시게 빛나는 한글로 터키 가이드책을 들고 있는 아리따운 한국여성분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그래서 다짜고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니 내심 ~~~놀랬는지 당황하시더군요 ㅋㅋ
너무 놀래킨건 아닌지 지금도 미안합니다


그 여성분께서 튜넬전차를 알려줘서 다행히 튜넬 전차를 탈수가 있었습니다 1.5리라의 저렴한 가격으로 머리털 나서 첨으로 전차를 타보았네요.





 
전차기사님께서 내가 내릴때 물어 보더군요 재페니스?? 하면서 그래서 단호하게 노우~~~~아임 꼬레아라고 당당히 말해줬습니다 뚜벅이 투어 첫날 네팔이다 뻥치고 아침에는 쓰미마생 쓰미마생 일본식으로 둘러되고 ㅋㅋㅋ 하지만


당당하세 꼬레아라고 말하니 뿌듯하더군요 ㅋㅋㅋ




 


 튜넬에서 내려서 밑으로 5분정도 걸어 내려 오다 보니까
눈에 뛰는 이곳~~ 갈라타 타워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10리라를 내고 꼭대기로 올라가보았습니다.........
듣기로는 이스탄불 여행할때 갈라타타워는 다들 잘안가신다고 하던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10리라가 아깝지 않을정도로경치가 좋더군요
그리고 술탄아흐멧 지역이 훤히 보이고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갈라타 타워를 올라가면 식당과 나이트클럽 그리고 가페도 있더군요
식당이 제일 꼭대기에 있고  타워바깥으로  나가면 발코니가 있어서
한바퀴 빙둘러 볼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남들은 격조있는 카메라로 찍는데 나의 카메라는
살짝만 흔들려도 찍기 어려워서 그냥 핸드폰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이스탄불 보스프러스 해협(왼쪽으로 부터) 오른쪽 술탄 아흐멧 까지
파노라마로 ^^못오시는 횐님들 위하여외국인에 불편을 살짝끼치면서 ㅋㅋㅋ
(아주 쑈를 했습니다 파노라마 찍는다고 ㅋㅋ)


오모조목 간략하면서도 재미있게 올려들고 싶으나
너무 방대하게 뚜벅이를 투어를 해서리 3부까지 올려야 할꺼 같습니다....


오른쪽 끝에 보면 술탄 마흐멧 보이는데 카산이의 뚜벅이 투어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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