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요트연맹(ISAF) 윈드서핑회의” “옵서버”로 참석

2009년11월5일부터 “ISAF(세계요트연맹)총회”가 우리나라의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하게 됩니다.
ISAF총희가 한국에서 열린다는것은 우리들에게 큰 영광이고 또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2009년11월8일 오전 9시부터는 “ISAF 윈드서핑회의”가 열리는데 일반인도 10월 25일까지
ISAF 본사에 e-mail로 "옵서버" 신청을 하고 승인받는 경우 “옵서버”로 참석이 가능합니다.
한국윈드서핑협회에서는 그 승인 절차를 대신해드리고 있으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이 회의는 우리세대 두 번 다시 참가할 수 없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특히 속칭 “차세대윈드서핑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윤혜광. 이한림
윤성수. 조준호. 이재철. 주순안. 박종보. 유정인. 옥덕필님들은 우리나라 윈드서핑의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차원에서 기필 참석 바랍니다..

이 회의는 올림픽종목을 결정하는것 정도로만 알려저 있지만
ISAF홈페이지에 있는 과거의 회의록을 쭉 보면은 놀랍습니다. 윈드서핑이 그 동안 걸어
온 고난의 역사는 물론 윈드서핑의 꿈과 애환이 그대로 담겨저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Lonboard. Shortboard. Kite논쟁(카이트가 윈드서핑인가 아닌가 결론:윈드서핑이다).
D1D2논쟁. 또 향후 도약을 위한 T293 등등 …….


지난 2006년 강릉세계대회 때 온 영국인 Ceri와 벨기인 Bruno 가
이번에 우리 박진우 이사와 함께 모두 신규 위원으로 임명되어 되어졌습니다.
ISAF윈드서핑위원회에 한국과 친숙한분이 많아져 이제 우호적인 분위기가 되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Ceri와 Bruno 두 분은 그동안 formula를 올림픽종목으로 체택하기위해
RS:X 비판에 선봉장에 서 왓습니다
Ceri는 강능대회 당시 formula협회장이었고 Bruno는 현협회장입니다만 이런 분들이
이번에 ISAF라는 정식 제도권안으로 들어 왔기에 향후 큰 변화가 예상되기도 합니다

RS:X 다음으로 formula가 올림픽 종목으로 체택될 가능성이 있을지 아니면
다른 보드가 가능성이 더 많을지 어떨지 이번 부산회의는 흥미진진합니다.
회의는 평온해 보이지만 견해차이가 엄청나 안건 의결시마다 투표를 많이 하게 됩니다..

옵서버는 발언을 하거나 보고서를 제출할 수는 있지만 투표권은 없습니다.
그러나 발언은 하지 않은것이 좋습니다. 시간관계와 기타 사정으로 옵서버는
사실상 발언을 해서는 안되며 가만히 앉아 방청만 해야 합니다

윈드서핑에 관한한 최고의 회의가 모처럼 한국에서 개최되어 참가할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 윈드서핑과 더불어 평생을 살아오신 분들은 이 기회를 노치지 마시고
꼭 한번 참석해 보시길 권유해드립니다.
한국윈드서핑협회 김철진 사무국장 (010-9648-8688)에게 신청만 하시면 됩니다

정상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