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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7 홈이전

바람불어 좋은날이 쉬지않고 이어지는 격동의 아침은 오늘도 여전히 밝았습니다.
가장 먼저 아침을 여는 도라꾸님의 애마가 잠시 입원해서 수술중인 이유도 있지만
연일 쉬지 않고 이어져 체력적인 한계도 있고 라군 물때도 좋은때이라
체력 관리 측면에서 요즘 오전 앞바다 보딩 타임이 시들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오전 앞바다 보딩은 생략하고 콤마트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셑트 메뉴로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서 미호아 라군으로 고고씽~맘씨 좋은 새우 치어 양식장
전용 주차장으로 들어 갈수도 없을 정도로 무이네에서 올라온 관광버스가 가득...
그리고 미호아 라군은 각국에서 모여든 카이트서퍼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장관이었습니다.

바람은 맥시멈 6~8짜리의 강풍~수달님은 라이딩도 수달 권법(?)인데
토우 사이드 라이딩 자세도 수달 권법으로 즐~보딩,써니님은 5짜리로 강풍에도
체중이 실리는 라이딩 자세가 좋아지고 있고,정기,애플,레오는 선의의 경쟁으로
젊음의 혈기를 맘껏 쏟아부었고,도라꾸님은 무이네에서 수술중인 카이트가 올때까지는
눈치보며 잠시 휴식을 취하러 나오는 레오와 애플 카이트로 팝핑 점프에 재미가 들렸고,
전경훈님은 오늘 드디어 최~장거리 라이딩을 체중까지 묵직하게 싣고 멋지게 성공했습니다.
쥔장은 이틀간 경훈님 풍상 카이트 택배로 잠시도 쉴틈없이 보딩한 하루였구요.
재재님은 가볍게 라이딩이라도 해보려고 장비는 챙겨 왔지만 실전 시청각 교육으로
끓는 열정을 삭혔고 민지도 강풍으로 인해 처음으로 접하는 수많은 카이트서퍼들의
비상의 나래를 펴는 현란한 모습을 보는 현장 학습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PS; 레오님은 미호아 라군에서 무이네의 많은 서퍼들과 함께 마지막 보딩하고
      미호아 라군에서 택시편으로 깜란을 거쳐 귀국했구요.
      손범수님과 빅뱅님도 무사히 판랑팀에 합류했습니다.



































판랑 미호아 라군에서 상처 받은 육신을 열대의 강력한  바람의 향기에 취해 열정을 달래고 있는 재재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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