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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휴가 기간을 이용해서 영맨님은 아들 재하와 여조카 지현 아씨....
그리고 불타는 보딩을 꿈꾸며 내려온 준짱님...정이 많아 준짱님의 꼬임에 넘어가서
어쩔수없이 끌려온 수달님...휴가철이라 한가로운 시간에 별~바람의 기대없이
바람이나 쐴려고 내려온 키퍼님이 사흘간 정말로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같습니다....^0^

영맨님과 준짱님도 보딩이후 강풍이면서 가장 깨끗한 북동풍에 즐~보딩한것은
두말 할것도 없고...수달님과 키퍼님은 카이트보딩의 새로운 매력에 완전히 꼿힌
즐거운 투어였고 아름답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은 카이트보딩 투어였답니다.

수달님도 이제는 이틀간 8짜리와 9짜리의 강풍에 보딩하면서 웬만한 파도는
완전히 적응하시면서 자신감을 얻으셨고...특히나 키퍼님은 어제 오후 보딩을
계기로 완전히 새로운 카이트서퍼로 새롭게 태어난 가슴 벅찬날들 이었습니다.

오늘은 휴가 마지막날이어서 오전부터 강한 바람이 불었지만 어제 체력들이
많이 소진된 상황이라 느긋하게 고래불에서 다운윈드로 한탕씩하고...
이틀간 휴가와서 영맨님은 좋은 바람에 보딩은 실컷했지만 아들과 조카는
심심해 하는것 같아서 일찍 강릉으로 올라와서 프라잉 피쉬를 태워주려고
오는길에 기성 망양 해수욕장 부근을 지나다 바다에 깔린 바람결과 백파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전원이 다시 9~10짜리로 셋팅해서 보딩 개시...ㅋㅋㅋ

어제 고래불의 바람도 쉽게 경험하기 힘든 좋은 바람이었지만...
오늘 북북동풍으로 깔리는 기성 망양해수욕장의 바람은 나~역시
보딩한 이래 가장 깨끗하고 좋은 환상의 바람이어서 4시경까지
꿈의 보딩을 하고 슈트도 갈아입지 않고 강릉으로 전~속력으로 고~고~씽...

오늘길에 거풍님 한태 콜~해서 안목 심회장님은 이미 철수를 한~상황이라
송정의 빼빠님에게 우리가 조금 늦드라도 프라잉 피쉬 대기하고 있으라고 하고
급히 와서 영맨님의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고 강릉의 맛집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꿈에도 잊지못할 추억과 키퍼님의 카이트보딩 운명을 바꾸어 놓은
즐거웠던 카이트보딩 투어를 마치고 모두 상경들 하고 준짱님과 나는
내일 기상의 변화를 봐서 다음 풍랑길 행로를 정할 예정입니다....^*

11~13일 사이에는 수방 대책들 잘~세우시고 재해 입지 않도록 하시구요.
사흘간은 카이트는 띄우지 마세요.......!!!


o 오늘 밤부터 내일(12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ㆍ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총 강수량이 중부지방은 300mm이상, 남부지방도 150mm이상의
집중호우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주의바랍니다.


8/10일 고래불 기성 망양

오리 궁둥이 권법으로도 동해안의 높은 파도를 넘나드는 수달님의 멋진 보딩....^0^



고래불에 나타난 길잃은 돌고래 한마리...^0^



고래불에서 대진까지 다운윈드로 내려오고 있는 키퍼님과 준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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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의 섬광같은 인연이 운명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고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습니다
불행에서 행복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이...내공을 깨닭는데 2년이나 걸린 키퍼님....
이걸 느끼는 순간부터 한탕 보딩 할때마다 그동안 쌓여있던 내공이 힘을 발해서
높은 파도에서도 토우 사이드는 물론이고 점프~점프~또...점프를 하고
자유를 만끽하면서 그동안 정체 되어 있던 울분을 맘껏 동해의 푸른 바다에 토해내더군요...ㅎㅎㅎ



수달님이 물찬 제지가 되어 동해바다의 파도를 타고 즐~보딩하는 사진...


영맨님과 키퍼님...수달님이 나란히...나란히...즐~보딩....^_^











동해바다 새로운 장소에서도 멋지게 파도를 가르는 수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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