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같이 쾌청한 날씨여서 바람에 대한 기대를 안고
많은 횐님들이 나오셨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참기름만 짜다가 말았네요..ㅠ
그래도 말없이 불어오고 가는 바람을 탓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카이버님은 카이트셋팅해서 대기 시켜놓고 윈드서핑 뱃놀이 하시고..
프리윙님도 웨이크보딩 한타임하고 늦은 시간에 헐크님과 나와 함께
깨끗하긴 했지만 가볍고 약한 바람에 참기름 짜면서 오르락~내리락~보딩했구요.
아이담님과 쟌님은 내일 투어가서 타려고 장비만 챙겨놓았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내일 동해바다의 주인공이될 희망의 부푼꿈을 안고
바람처럼 떠날수 있는 여러분은 축복받은 삶을 사시는겁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금요일 보내시구요~푸른 동해 바다로 고~고~씽...^^
바람은 남동풍이 일요일까지 연결 될것 같습니다...아싸~^_^
@ 토요일 아침 7시 정각에 동해안으로 출발 합니다.
내일 가실분은 꼭~7시 이전까지 뚝섬으로 오세요...!!!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좋은글들...
* 집에서 누워 있지말고 끓임없이 움직여라.........
* 움직이면 오래살고 누워 있으면 일찍 죽는다......
*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거리를 만들어라..........
* 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거울 수 있다............
* 돈이 들더라도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라..............
* 젊은 기운이 유입되면 활력이 넘치고 오래살수 있다...
* 성질을 느긋하게 가지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라......
* 조급한 사람이 언제나 손해보고 세상을 먼저 떠난다.....
* 마음이 풍요해지고 교양이 쌓이면 품위있는 중년이 된다...
* 과거의 영광을 떠올리며 대우를 받을려고 하지말라....
*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른게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 지혜로운 사람과 어울려라............................
* 바보같은 사람과 어울리면 어느새 바보가된다..........
* 무엇을 남기며 얼마나 가치있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라...
* 내가 가지고 떠날 것은 하나도 없다....................
4/16일날도 스카이버님과 쥔장이 잠시 스쳐가듯 불어준 바람에 보딩 한탕했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포근한 햇살과
자연을 벗삼아 숨쉴수있는 하루가 주어짐에 감사하고...
부드러운 봄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함께 하면서
푸른 창공으로 끌어 당기는 연에 몸을 맡기고
감동과 환희를 느낄수 있는 맑은 영혼으로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울~님들은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언제나 빛을 발하는
별빛과 같이 언제나 변함없이 행복한 분들입니다...*^^*
4월 17일 헐크님,프리윙님과 나와 셋이서 참기름 짰습니다...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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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산
2009.04.17 19:43
오우~~~ 날파리권법 쩜프당 -
심재기
2009.04.17 20:00
無風님 오늘 안목 머구리횟집앞 beach에서 IDS인공지능시스템 #9 빵빵한
바람 좋았습니다
IDS면 뭐합니까 ㅋㅋㅋ 스타비치에 사진좀보세요 (교관님사진)
오늘 거시기님과함께 즐보딩했습니다
내일 하이윈드 2009 첫 동해안 투어인데 오늘처럼 좋아야하는데.....그리고
축하해야합니다
오늘 풍상 오바났어요 잠깐이겠지만...
내일 원투맨.이론교관님. 뭘 보여준다니 기대해봐야죠.... ㅋㅋㅋㅋ
-------------------------------------- 강릉뉴우스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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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객
2009.04.17 20:14
넵~강릉 뉴~스 감사드립니다.
하루 죙일~애간장 다~녹아 버렸답니다...ㅠ
근데...거시기님은 만주 벌판 독립군 단장으로 취임을 하셨나요?
온다~간다~말도 없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날아 같데유~
진작 말했으믄 나도 혼자라도 같을텐디...^^;;
내일도 모래도...좋은 바람이 불것 같기는 한디...?
꼭~꼭~붙잡아 놓으시소 그마...ㅎㅎㅎ -
거풍
2009.04.17 21:44
안목바다는 오늘 쥐어짜지도않은 기름이 두어시간 좔~좔^^
어느배 띱때가기름(경유)를 뿌린겐지 흘린겐지 쵸이스님이랑 한참을
왔다리 갔다리 했다는거 아닙니까??
오늘 오시지...애간장 녹이지 마시고..
항시 방 따시게 뎁혀넣고 있심다^^
거시기 형님은 휘리릭 오셨다가 저녁도 안드시고 올라가셨습니다요
내일 오실 때즈음 전화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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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객
2009.04.17 21:51
블록은 챙겨놓았고...치매끼가 있어서 전화번호도 모르니까...
지금 말혀...내일 아침엔 전화 받을 시간도 없을것 같으니깨...
거스기님은 내일 내려가서 독립군 대장 취임식 해줄라꼬 했더니만...
그새~도망쳐 버렸구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