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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4/15일 폭풍우 속에서 1시간 오바~보딩했습니다...^0^

풍랑객 2009.04.15 13:47 조회 수 : 872

눈이오나...비가오나...바람이부나...
뚝도나루터의 보딩은 쉬임없이 합니다.

오늘도 기층의 불안정으로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칠것을
예상하고 준짱님 11짜리..나는 12짜리 셋팅해서 기다리다가
열린기상청 실시간 예측에도 나오지 않는 강풍을 만나서
쎤하게 오바 나는 폭풍우 바람에 1시간 가량 즐~보딩했답니다...^^
비바람을 맞으며 빵빵하게 보딩하는 맛이 진짜루 가슴속까지
시원하더군요...얼쑤..ㅎㅎㅎ 준님은 마음의 준비가 안된 가운데
강한 바람을 만나서 그런지 초보 라이딩 자세부터 잡아야 겠다네요..ㅠ

여유를 가지고 나오신 모험가님과 아이담님은
폭풍 전~바람은 지나가서 포기하고...뒷바람을
기대하며 험가님은 대기중~아이담은 사무실로 돌아 갔구요.

오늘 바람은 예측불허 입니다. 오후 바람은 비구름 빠져 나가면서
다시 잡히는 바람을 봐~가면서 나오시기 바라구여~
한주간의 중간 수요일도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날 되시기 바랍니다.



준짱님 11짜리로 오바나서 혼났데유...ㅋㅋㅋ
나는 12짜리로 좋았는데...ㅎㅎㅎ

4/15일 봄비오는 뚝섬








4/15일 뚝섬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는 여기이고...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은 지금 입니다.


4/15일 뚝섬
강풍에 보딩하고 쉬는 준짱님과
진료 마치고 오신 다이몬님과 이불속에서 선그라스 쓰고 사랑을 나누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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