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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예년에는 11월부터 몰아치기 시작한 판랑의 바람이 올해는 이상기온의
현상인지 뭔~일인지 모르겠지만 12월 초순경인 오늘까지 오전과 오후의
풍향이 다르게 불고 있습니다.(오전엔 사이드-쇼어,오후엔 온-쇼어)
오늘도 오전엔 앞바다에 아주 좋은 바람이 불어서 모두 즐~보딩하다가
평소보다 조금 늦은 시간까지 해풍으로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자
귀차니즘으로 우왕~좌왕~하길래 미탕 라군투어 계획을 취소하고
예약했던 차량까지 취소하고 나니까 예상했던 대로 바람이 해풍으로 바뀌면서
꿀렁대기 시작..^^;; 오늘은 이판사판 앞바다에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 4시경에 다행히 해풍이 잠시 불어줘서 하루에 두 풍향 바람에 보딩했습니다.
오늘은 라군투어가 취소되는 바람에 불독님이 무~~지 아쉬웠던 하루였을 것입니다.
라군에서 마지막 보딩을 화끈하게 불태우고 가려했는데
내일 오전보딩을 마지막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내일 오전 호텔 앞바다에서
오전 보딩을 마지막으로 엄청난 기술 향상을 가져온 알차고 보람된 투어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PS: 초행길인 스카이님도 현재 호텔 리셉션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하네염..ㅎ



아침 해뜨기전 수영하는 사람들이 예년에 비해 더~많아졌답니다.
밤새 쳐놓았던 그물도 걷고 있구요.



























호텔 앞바다 풍하쪽 그물만 그대로이고 풍상쪽 그물은 모두 철거가 되어서
속이 후련할 정도로 좋은 환경이지만 오후4시경이 되면 그물을 치기 시작해서
새벽녁에 다시 깨끗히 걷어서 낮보딩하는데는 이상이 없지만
오후 늦은 시간(오후 4시이후부터 5시경까지) 1시간 정도 보딩은 쬐금 불편합니다.
요즘 같이 오후엔 라군으로 투어 갈때는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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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4-03-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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