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기온은 마지막이 될듯한 추운 날씨였지만...뚝섬은 많은
카이트서퍼님들로 만원이었습니다. 금년 첫보딩 시작한 돌고래님을
비롯해서 팬다님,낙하산님,준짱님,사관님,영맨님과 쥔장이 9~12짜리
카이트로 빵~빵한 손맛을 보면서 즐~보딩햇답니다.
아직 찬물에 적응이 덜된 돌고래님은 첫탕은 깔끔하게 풍상쳐서
제자리로 들어왔고 두번째탕에는 마침 거쎄진 바람에 오바가 나면서
깜짝 놀라서 오늘 첫~입수 신고식을 마쳤답니다...ㅎㅎㅎ
준짱님,돌고래님도 이제는 풍상은 졸업을 한듯하고...
영맨님과 낙하산님은 고급 기술 언훅 연습에 여념이 없고...
팬다님과 사관님은 점프 연습등을 하면서 가습속까지 시원하게
즐~보딩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은날이었습니다.
오후로 가면서 기온이 떨어지는걸 보니...내일도 추위는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일요일부터는 예년 기온보다
높을것 같아서 아마도 내일 추위가 마지막 추위일듯합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길도 한번 나서면 멈출수 없듯이...
이왕 찬물에 뛰어든분들 모두 출동 하세요...ㅎㅎㅎ
작년 봄에 뚝섬 클럽앞에서 찍은 사진.....
낙하산이 최고라고 하네요...ㅎㅎㅎ
카이트서퍼님들로 만원이었습니다. 금년 첫보딩 시작한 돌고래님을
비롯해서 팬다님,낙하산님,준짱님,사관님,영맨님과 쥔장이 9~12짜리
카이트로 빵~빵한 손맛을 보면서 즐~보딩햇답니다.
아직 찬물에 적응이 덜된 돌고래님은 첫탕은 깔끔하게 풍상쳐서
제자리로 들어왔고 두번째탕에는 마침 거쎄진 바람에 오바가 나면서
깜짝 놀라서 오늘 첫~입수 신고식을 마쳤답니다...ㅎㅎㅎ
준짱님,돌고래님도 이제는 풍상은 졸업을 한듯하고...
영맨님과 낙하산님은 고급 기술 언훅 연습에 여념이 없고...
팬다님과 사관님은 점프 연습등을 하면서 가습속까지 시원하게
즐~보딩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은날이었습니다.
오후로 가면서 기온이 떨어지는걸 보니...내일도 추위는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일요일부터는 예년 기온보다
높을것 같아서 아마도 내일 추위가 마지막 추위일듯합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길도 한번 나서면 멈출수 없듯이...
이왕 찬물에 뛰어든분들 모두 출동 하세요...ㅎㅎㅎ
작년 봄에 뚝섬 클럽앞에서 찍은 사진.....
낙하산이 최고라고 하네요...ㅎㅎㅎ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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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나다
2009.03.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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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짱
2009.03.13 19:53
형님 두탕재 나가실때 바람이 제일 센 8.대였었네요..
정말 배부른소리인지 몰라도 카이트를 하면 할수록 바람을 이해하는게 때론 더 힘들어지는것 같네요.
특히 오늘 같은 날은 ...
값진 경험 이었습니다.
바람을 이용해야 하는 권법인만큼 ....
빨리 몸에 배야 할텐데..장비의 원리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듯말듯 ..
에잇 일 할 시간이네......흠... -
돌고래
2009.03.13 20:00
바람분다는 소식에 풍운의 꿈을안고 뚝섬으로 벌써 도착한 낙프로 ~~왠지 입수하기가 겁이난 오늘날씨 하지만 내가 누굽니까 돌고래 아닌가요 겁없이 셋팅해서 첫탕 엥 !! 잘된다 첫탕치고는 쬐끔은 손이 시렵고 발이시려도 무사히 집으로 귀향 문제는 두번째입수 멀리서 쌔까맣게 밀려오는 바람만 보아도 겁이덜컥
출발부터 새총으로 카이트는 끌고가고 보드리쉬에 매달린 보드는 나를 물속에서 거의 수평의 자세를 만들어버려서 뚝섬의 1급수도 조금먹고 한참을 헤메이다 보딩을 마무리헀답니다 운동량이 부족한건지 아님 내스스로 몸치라서 그런지 카이트가 힘들고 멀리서 밀려오는 쌔까만 바람만 보아도 겁이난 하루였답니다 그래도 내일도 희망과 꿈이 있기에 달려가렵니다 뚝섬으로 ~~~
날라다니는 그날을 기약하며 ~~~무풍아 인간적으로 오늘 너무나 춥드라 -
준짱
2009.03.13 20:10
형님 베트남가기전12월달에 눈내릴때도5mm슈트로도 탔습니다.
주임원사이신 고래 형님께서 혹한기를 너무 편히 보내셔서 그런지 많이 약해지셨습니다. -
풍랑객
2009.03.13 20:16
고래야~내일만 넘기면 문제없다!!!
준짱 말마따나...찬물에 적응이 덜되서 그런거란다.
원래 준짱이 약골이었는데...용감해 졌잖아...ㅋㅋㅋ
내일은 괜찮을꺼야...ㅎㅎㅎ 돌고래 화이팅....^* -
돌고래
2009.03.13 20:31
무풍 짱아 그래도 위로해주고 희망을 주어서 고맙다 하지만 너도 한번 추운물속에서 개끌리듯 끌려가봐 머리속에서 수만가지의 생각들이 떠오른다
그중에서도 첫번째생각은 어떻게든 살겠다는 생각뿐~~~빈혈이 오드라
그래도 해야징 내뒤에 똘이 수달님 갑장포씨 다아먼 크루져님이 나를 추월하려고 눈치만보고 달려오쟌어 ~~~가자 go go go -
나카산
2009.03.13 21:19
돌고래 형님 중요한가지 있죠
싸부님은 이추운날에 안들어 가신다는```````````````````````````````````
사실이 무서운겁니다.
작년에는 벳남 갔다온지 바로 그 담날 들어가셨는데
올해는 판랑에서 한국에서 1년치 보딩을 다하고 오셨는지
아님 정말로 노한이? 찾아와서 그런지 안들어 가고 있음
오늘 카산이가 추위에 떠는데 옆에서 하시는 말씀
춥냐?
카산이는 속으로 그얘기 듣고 이런말을 하고싶었습니다....
.
직접 들어가보시죵................
허나 어디 제자가 스승님께 그런 버릇없는 말을 할수 있습니까
그래서 따른말을 했습니다 ......
넵 추워요 ㅋ
그리고 싸부님 카산이가 모처럼 언훅 랠리를 한번 살짝쿵했는데 그사진은 어디로 갔습니까????
올려주세요ㅋㅋㅋ
돌고래 형님 오늘 형님의 라이딩을 보고 놀랬습니다.....
오우~~~~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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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었습니다.......
누구누구 형님 처럼 가운데 파워볼에 하루종일 꽇히지 않고 첫탕에 여유있게 보딩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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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루프할때 이젠 컨트롤바가 가슴앞에 있는거 같은데 아직 카이트는 두시에서 돌아가던데 ㅜ.ㅜ 처음 습관이 이렇게 무서울줄이야
새삼 느낍니다 싸부님 ㅠ.ㅠ
그놈의 한시가 어렵넹 ㅋㅋㅋ
우리모두 루프를 합시당 ㅋ
그리고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카산이의 턴이 최고다 하신분 보는 안목이 매우 좋으신거 같습니다 캬캬캬캬캬캬^^
아!!!
서남부 회장님 오늘 보드 줏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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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객
2009.03.13 21:55
벳남으로 다시 가고파....ㅋㅋㅋ -
봇대
2009.03.14 07:47
짐 제주에는 눈와요..
따뜻한 제주에도 눈이 오니.. 벳남 생각이 간절하네요.. -
영맨
2009.03.14 08:44
카산아!...엉아가 먼발치에서 네가 언울으로 랠리하는거 다봤다..ㅎㅎ
그러니까 사진에 너무 꼿히지말아라...내가 증인이야...ㅋㅋ -
2.
2009.03.14 20:44
음 파워 볼 ....
가슴아픈 얘기를 그렇게 주절주절 얘기하고 다니다니 ..많이 꼬치는구나...
좋은분들도 많이 알게되었고요
오늘 충고는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하였읍니다
열심히 일해서 부담없이 여러분과 같이 카이트 보딩을 할수 있도록 인생을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바람이 불어도 여유가 없으면 무풍인데 억지를 부린것이
부끄러웠읍니다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저에게도 바람이 좋은 날이 올거라 확신하며 당분간 무풍이라 생각하면 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