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월의 3분의1이 지나가는군요
그리고 어느덧 나카산의 생일이 왔군요
또한 매말라 버린 우리의 가슴에 시원한 바람 조차 오지도 않는군요
우리네 마음 한구석에는 아직도 카이트의 열망이 가득하지 못해 폭팔하기 직전인데........
하늘은 우리의 기대를 지나가는 강아지 콧방귀 끼듯이 무시하였습니다.

이제는 하늘과 먼산을 바라보는것도 지쳤습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나니~~~~
드디어 우리가 일어설때 입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무시당하고 있을수만 없습니다..
그리하여~~ 제주도 투어를 계획하였지만 먼거리에 비행기 티켓에 그리고
불확실한 예보로 인해 취소가 되는듯 하였으나...

나카산이 누구입니까?
제주도만 바람이 있나? 답은 아니지요
동해도 있을수 있고 서해도 있을수 있고 남해도 있을수 있습니다.

휴~~~~~ 이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과 연구 그리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낙프로가 한가지 문제로 10분이상 고민하면 엄청난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번주말은~~~~~
일순위 설에서 가까운 서해안쪽....
이순위 동해안입니다.......
삼순위 남해안....

허나 낙의 생각으로는 동해안쪽으로 가는것이 좋을꺼 같습니다.
혹시나 남항진에 남동이 들어올꺼 같습니다
지금 동해안에 양미리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게 또한 어획량이 많이 줄었고요
이는 동해안의 수온이 1월보다 쪼금 올라갔다는 뜻인거 같습니다.
(아님말구)
그리하여 바람만 있다면 날도 따스하니 루시퍼슈트 테스트 하기에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양양쪽에 남대천 또한 풍향이 남서도 어느정도 라이딩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싸부님께서.... 문제는 대관령에서 녹은 눈이 물이되어 내려와서 수온이 장난아닌꺼 같음)

이리하여~~~이번주 투어는 서해나 동해안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참석자 명단
사장님,영맨형님,쭌형님,모형님,거스트형님,날파??형님,스카이,
돌고래형님(미정), 거시기형님(미정),수달형님(미정),짠형님(미정)

미정이신 형님들은 혹여나 이글을 보시면 참석여부를 알려주세요

우리모두 힘을냅시다~~~~~
.
.
.
.
.
.
.
추신 투어참석하실때 낙프로의 생일선물???
음 민망하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