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향도 정서풍...날씨도 햇볕이 쨍쨍...기온도 어제보다 포근해서
조건은 어제보다 좋은데...정작 가장 중요한 바람이 약하네요...ㅠ

바람이 깨끗해서 쥔장이 몇탕을 시도했지만..겨우 라이딩..
봄날같은 넓고 훤~한 뚝도나루에서 오늘은 쥔장만 나홀로
조금더 쎄지기를 기다리면서 한강에서 보딩중...^^;;

토요일은 바람 예보가 좋습니다...^^
오전중에 개이면서 기온도 영상으로(영상3~4도 예상)
일찍부터 바람이 불것 같습니다.
금주 주말(토-강풍,일-약풍)바람불어좋은날
왕성한 에너지를 충전하러 뚝도나루로 출동하세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바람에 날려버리는 행복....

작은것...사소한것도 종이 한장 차이로

행복이 되기도 하고..불행이 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요?

무슨맛이고...어떤 색깔을 띄고 있을까요?

누구나 다~알면서도 일상적 무관심으로

흐르는 강물에 흘려 버리지는 않았을까요?

여행중에 무심코 지나치는 차창 밖 풍경도...

태양의 남쪽,적도의 북쪽 야자수만도 동경하는 행복이겠지만..

우리는 행복을 안다지만 잘~모르는것 같습니다.

항상 가까운 우리의 곁에 두고도 지금 이순간에도

멀리 있는 행복을 잡기위해 헤메고 있으니까요.............


공자는 말했다.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하며,
사람의 마음을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다.
하늘에는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얼굴을 꾸미고  감정 을 깊이 감추므로
그 마음을 알기란 어렵고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사람이 있고,
겉은 어른다운 듯하면서도 속은 치졸한 사람이 있으며,
겉은 원만한 듯하면서도 속은 강직한 사람이 있고,
겉은 건실한 듯하면서도 속은 나태한 사람이 있으며,
겉은 너그러운 듯하면서도 속은 조급한 사람이 있다.

의(義)로 나아가기를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하는 사람이
또한 의를 버리기도 뜨거운 불을 피하듯 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을 쓸 때에 이렇게 사람됨을 알아본다.


1.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그 충성을 보고,
2. 가까이 두고써서 그 공경을 보며,
3. 번거로운 일을 시켜 그 재능을 보고,

4. 뜻밖의 질문을 던져 그 지혜를 보며,
5. 급한 약속을 하여 그 신용을 보고,
6. 재물을 맡겨 그 어짐을 보며,

7. 위급한 일을 알리어 그 절개를 보고,
8. 술에 취하게 하여 그 절도를 보며,
9. 남녀를 섞여 있게 하여 성에 대한 자세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