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요일)은 약한 바람이 예상되지만...
따스한 햇살과 포근한 날씨에 스키퍼님과 남동기님이
일찌기 출근(?)들 하셔서 겨울 세일링과 보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약하나마 바람은 오후 2시는 넘어야 불것 같기도 하네요.
충남 태안 앞 바다를 덮친 기름 찌꺼기가
태안 반도 해안을 검게 휘감으며 퍼져 나가고 있다.
방제작업은 오늘(9일) 오전 재개되지만
거대한 기름 덩어리를 막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다.
충남 태안 앞바다의 원유 유출 사고의 피해가 당초 우려한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가능한 인력과 장비의 총동원을 위해서
조금 전 사고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만리포등 신두리,신두리 해수욕장을 덮친 기름 덩어리는
밤사이 백사장을 타고 옹벽 가까이 올라 뒤범벅이 됐다.
어른 팔뚝 만큼 모래속으로 들어간 기름으로
백사장은 검게 변해버려 메케한 냄새가 진동한다.
곳곳에 기름으로 뒤덮인 흡착포가 나뒹굴고
횟집은 이미 장사를 포기해 을씨년스럽다.
태안군 소원면과 원북면의 백여 곳의
양식장,4백 헥타르는 이미 기름 폭탄을 맞았다.
태안반도 내 30여곳의 해수욕장도 검은띠 공포를 맞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기름유출로 인한 피해는 태안군 소원면, 원북면, 이원면, 근흥면 등 4개면에
어장피해 2천100ha, 만리포, 천리포, 백리포, 신두리, 구름포, 학암포 등
해수욕장 6곳 221ha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피해 해안선의 길이는 태안반도 전체 해안선 150km 중 17∼20km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은 신두리 해변의 오염 상태입니다.
서해안에서도 대표적인 청정 해역이었는데...봄까지는 복구가 되겠지요...ㅠ
따스한 햇살과 포근한 날씨에 스키퍼님과 남동기님이
일찌기 출근(?)들 하셔서 겨울 세일링과 보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약하나마 바람은 오후 2시는 넘어야 불것 같기도 하네요.
충남 태안 앞 바다를 덮친 기름 찌꺼기가
태안 반도 해안을 검게 휘감으며 퍼져 나가고 있다.
방제작업은 오늘(9일) 오전 재개되지만
거대한 기름 덩어리를 막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다.
충남 태안 앞바다의 원유 유출 사고의 피해가 당초 우려한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가능한 인력과 장비의 총동원을 위해서
조금 전 사고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만리포등 신두리,신두리 해수욕장을 덮친 기름 덩어리는
밤사이 백사장을 타고 옹벽 가까이 올라 뒤범벅이 됐다.
어른 팔뚝 만큼 모래속으로 들어간 기름으로
백사장은 검게 변해버려 메케한 냄새가 진동한다.
곳곳에 기름으로 뒤덮인 흡착포가 나뒹굴고
횟집은 이미 장사를 포기해 을씨년스럽다.
태안군 소원면과 원북면의 백여 곳의
양식장,4백 헥타르는 이미 기름 폭탄을 맞았다.
태안반도 내 30여곳의 해수욕장도 검은띠 공포를 맞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기름유출로 인한 피해는 태안군 소원면, 원북면, 이원면, 근흥면 등 4개면에
어장피해 2천100ha, 만리포, 천리포, 백리포, 신두리, 구름포, 학암포 등
해수욕장 6곳 221ha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피해 해안선의 길이는 태안반도 전체 해안선 150km 중 17∼20km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은 신두리 해변의 오염 상태입니다.
서해안에서도 대표적인 청정 해역이었는데...봄까지는 복구가 되겠지요...ㅠ
댓글 11
-
유중하
2007.12.09 18:08
-
無風
2007.12.09 18:24
그러면 안되는디요...ㅠㅠㅠ
모래를 트럭으로 실어다가 덧 씌우고 부직포로 걷어내면서
복구 작업 무~지 열씸히 하던데요...봄엔 복구가 되겠지요 뭐...^^
그리고 오늘 뚝섬 바람은 무풍이었습니다~~^* -
전재선
2007.12.09 18:35
혹시나 해서 갔는데, 역시나 오늘은 무풍이었네요...
아무리 기름에 오염되었어도 석문은 괜찮겠지요? -
無風
2007.12.09 18:37
당근...^^ -
나카산
2007.12.09 18:44
시각적으로는 2~3개월이면 80%의 복구는 가능 합니다
하지만 겉이 멀쩡하다고 속까지 멀쩡하지 않는법~~
모래속이나 물속의 유분은~~ 향후 서해안은 사람이 찾지 않고 생태계가 존재 하지 않는 곳이 될가능성이 충분 합니다.
속안의 유분기가 없어지려면 몇년이 걸리겠지만
그렇다고 생태계가 원상태로 복구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슴 아픈일이 연이어 두가지나 터지다니 참으로~~ 허탈 합니다
신두리 소나무가 맘에 들었는데 몇년간은 소나무 커녕 그 소나무도 앙상하게
해안에 남아 있겠군요
크헉~~
사족이지만>..///////
내년초에 집 공사좀 해야 겠습니다.
서해안의 유류 유출 사고로 인하여 내년 여름은 동해안이 시끌벅적 할테니깐요..... 민박 준비좀 튼실히 해야겠내욤
그리고 사악하고 악랄한 총기탈취범이 얼릉 잡혔으면 하는 바램이.... -
sun
2007.12.09 19:28
난 모자를 즐겨쓰지만
표준 서울 말씨를 쓰지도 않고
이마에도 상처도 없고
그리고 형액형이 AB형이 아니라는 사실
서해안이 아니라 동해안 가까운곳에서 있어서
난 아니야!....
유탄 발사기는 내가 즐겨 사용하던 무기인데....사거리 400 (km203)
그래도 잡기가 힘들듯한데...
-
나카산
2007.12.09 19:49
흠 저는 ab형 모자도 가끔쓰고
어금니가 없어서 말할때 발음이 새서 어눌한 말투 ,,,,,,
주특기 소총 K-2 사거리 유효사거리 2000 살상사거리 460 흠~~
그리고 범인이 불태운근처 수원 거주~
흠~ 나에게 K-2가 있다면 아마도 300M 거리에서 저격을......... -
무풍
2007.12.09 20:44
수원 근처 사는 사람은 모~두 용의 선상에 올려 놓고 조사좀~해봐야 겠넹..ㅋ -
sun
2007.12.09 21:36
ㅎㅎㅎㅎ
증거 모으러 가야겠다...
스키장 cctv랑 티켓하고 같이 간 증언이 있는데...
그리고 유효사거리는 460m이고 최대 사거리가 2460m정도 아닌가?
민방위 대원도 아는데....난 40대, 낙카산은 20대...범인은 30대......아닌가50대인가....ㅎㅎㅎ
신두리에서 카이트보딩제대로 하신분들은 방제 작업 자원봉사나 하시죠.....
그리고 박속 낙지탕은 10년후나 먹을수있나....
이건다 하바가 너무 지나치게 장사해서 그런거야...그래서 죄받은것같네요...
이제부터 베풀고 늘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
전재선
2007.12.09 23:08
요즘 검문검색 많이 하던데, 한번도 안잡네...앉은키 자체가 커보이나?
범인키가 170정도라던데...
그럼 누구? ㅋㅋ
그나저나 해안 방제작업이 잘 이루어져서 서해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첨엔 서해안에서 카이트보딩하기 힘들 거 같다는 생각과 혹시 석문은 괜찮들거고, 석문가는 도로는 안막힐 것 같다는 생각부터 했는데, 그지역에 사시는 분들 생각하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어렵게 살아가시는 어민들과 대출받아서 팬션지은 분들중에 힘든 분들도 많겠네요. 경매로 나오는 팬션도 많겠구...
ㅠ.ㅠ.
게다가 조개, 굴, 대하값 엄청 뛰겠네요. 가을에 대하축제가서 대하소금구이랑 숯불조개구이 먹었던 때가 그리워지겠네요.
-
無風
2007.12.11 11:49
서해안의 대하,박속낙지,조개구이는 언제나 다시 먹어보려나...ㅠ
오늘 바람은 어땠어요? 무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