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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오늘 뚝섬 바람은 기대보다는 조금 약했습니다.
하지만 금요일부터 치뤄진 경원대 총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금요일과 토요일 불어준 좋은 바람으로 최상의 윈드서핑 대회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헐크님과 사관님,꼬마사관...& 아이담님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한시간 가량 각각의 라이딩두 했구요...
늦게 도착한 똘이장군님과 쌤님은 바람만 쐐고 같구요...ㅠ

{일요일 뚝섬 사진}








[일요일 석문호수 투어 후기]

조치원에서 비상맨님,영동의 전굴연님과 두~아드님,
청주에서 이사장님과 청주댁,아산의 강사장님,
평택의 거시기님과 병아리님,서울에서 T맨님은 오토바이로...
팬다님,키퍼님,박규동님,수원의 영맨님등
많은 분들이 사흘 연속 보딩을 하기 위해서
오늘은 약한 예보에 그나마 믿을만한 석문호수로
휴일의 마지막을 장식하러 갔다가 꽝~맞았습니다...ㅠ

석문호수가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바람을 기다리면서
오랜만에 한적한 호숫가에서 환담도 나무면서 여유로움을 맛봤습니다.
T맨님은 일찌기 포기하시고 오토바이로 바닷길 투어링 가시고...
5시경까지 기다리다가 포구에 들러서 싱싱한 꽃게탕과
간제미 무침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그나마 먹거리 투어로
주말의 마지막날 투어를 마치고 왔습니다.

똑같은 상황과 처지에도 긍정적 가치관을 가진 이와
부정적인 인생관을 가진 이와 그 삶의 질이 판이하게 다르듯이...
우리네 서퍼들은 자연과 더불어 가는 삶인지라....
바람이 있으나...없으나...그~상황을 탓하지 않는
여유롭고 부드러운 적응력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금주에도 금,토요일의 강풍을 맛보면서 한주간을 잘~보낸것 같구요.
내일도 약하지만 서풍 예보가 있어서 뚝도나루에는
평일반 여러분이 나오실것 같고 주말반 여러분은
담~주말의 바람불어 좋은날의 희망으로 활기찬 한주 보내세요....*^^*

10/21일 석문호수
T맨님...{젠틀한 외교관들의 과격한(?) 취미}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외교부에서도 인정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다.
패러글라이등 뿐 아니라 카이트보딩, 수상스키, 스노보딩, 윈드서핑,
오토바이 레이싱, 암벽등반, 스킨스쿠버 등 다소 위험한 스포츠를 취미로 하고 있다.
올 초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마무리한 뒤엔 오토바이를 구입해
시간이 날 때마다 전국을 누비며 스피드를 즐기고 있다.<세계일보>



우리가 사는 인간사 세속에서 삶이 어찌 다 행복이고
또 고통이고 불행이라 할수가 있나요...
들판은 들판대로 아름답고.. 호수는 호수대로 아름다운 것을...
오늘~석문 호숫가에  따뜻하고 여유로운
마음 하나로 자신의 인생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이 모였답니다.

물은 고여 있는 것 보다 흐르는 것이 좋듯이..
바람을 기다리는 마음 또한 멈추지 말고..
잔잔한 호수에 백파를 만들고...
갈대와 억새를 세차게 흔들면서 내안에 잠자는
열정을 끄집에 낼~내일의 바람을 기다려 봅니다...*^^*


비상맨님....


전굴연님....


비상맨님....


전굴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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