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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도착한지 사흘째....연일 뜨거운 태양이 내려쬐는 가운데..이틀간 몸풀기 좋은
바람이 불더니만...사흘째 되는날은 오전 일찍(8-9시경)부터 강풍이 불기 시작해서
오후에는 초속 15미터를 육박하는 강한 바람이 불어서 작은 사이즈 카이트(8이하)가
없는 서퍼들은 개점 휴업하고 상급자들의 환상의 보딩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na78님과 둘은 오전 일찍부터 9짜리로 깨끗한 바람에...즐~보딩하고
오늘도 역시나 조금 늦게 도착한 딥-블루님도 9짜리로 한탕을 했지만
아직은 강풍에 적응이 덜된지라..원활한 보딩은 내일로 미루고...
오늘은 바람 적응만 하는것으로 만족했습니다.점심 시간을
넘기면서 7짜리도 오버나는 바람으로 변한 가운데...딥블루님은
어제먹은 술의 휴유증으로 투통이 있어서 na78님만 7짜리로
강풍에 적응하는 차원에서 한 타임하고...오늘은 이쯤에서 보딩을 접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딥블루님도 오전의 깨끗한 바람에 본격적으로 보딩하기 위해서
일찍 합류해서 이젠 어느정도 몸들도... 만들어져서 보딩 시간을 조금씩
늘리면서 즐~보딩할 예정이랍니다.

뚝섬에도 사흘동안 연일 바람이 불어서 횐님들도 즐~보딩하셨다니...
여기 베트남의 좋은 조건에서 보딩하면서도 먄~한 마음이 쬐끔은
덜~드네요...ㅎㅎㅎㅎ 담주에는 기온이 약간 내려간다니깐..
감기 조심하셔서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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