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에 나오는 일본인 카이트 서퍼의 나이는 34세로 카이트를
시작한지는 10개월...무이네엔 4개월을 있으면서 3불짜리 홈스테이 하면서
하루 10불 미만의 적은 비용으로 생활을 하면서 보딩 연습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현재의 실력은 상급자 수준의 실력으로 1년도 안되었지만 엄청나게 기술이 향상 되었답니다.
***********************************************************************************
삶을 살면서 경험 하지못한 새로운 세계로의 발걸음은 어려운 마음의
준비와 결심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고 넉넉한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일생에 한번 맛보기 힘든 환희의 기쁨을 누릴수 있을것이며...
오늘이 여유롭고 또한~넉넉할것 입니다.
그것도 조금은 늦은듯한 지천명의 나이라면 더욱더 그러하겠지요....
"한 걸음이 새로운 여행의 시작"이듯이 드디어 오늘(06,3,26일)
그~결실이 이루어 졌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생각하듯이(완벽한 보딩을 기대하겠져...^*)
그런 모습은 아니지만...그보다 더욱더 갋진 완성의 모습을
오늘 무이네의 더~넓은 바다에서 보았답니다.
어제 7탕을 물에 들어가면서 무리해서 평소보다 늦장을 부렸지만
저의 성화를 이기지 못하고 오늘도 무이네에서 가장 먼저 보딩을 시작했답니다.
일찍부터 육상에서 이미지 트레이닝과 시뮬레이션을 충분히 연습하고
평소보단 자신에 찬~모습으로 물로 들어가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면서 이번엔 잘~하기를 조마 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는데....
처음 한 두번은 바에 힘도 들어가고...뒷발도 과도하게 밀어서 꽈당~ㅠ
시행 착오를 하시드만....어느 순간 너무나 가볍게 보드위로 체중을
하네스에 의존하고 일어서서(이부분이 확실하게 되었음..^0^)
업-다운도 연속으로 일정하게 긴~거리는 아니었지만... 확실하게
감각을 인식하고 주행을 했답니다.
보딩 시작한지...14일째~길다면 길고...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na78님에게는 시간에 관계없이 오늘의 결실이 크나큰 의미가 있답니다.
자칭 세계 제일의 몸치라고...보딩하는데 3년은 걸릴거라고....
그리고 체력도 보통의 사람들과 다르게 기초 체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na78님이 두가지를 오늘 다~이루었습니다.
오늘 보딩을 주변의 사람들은 물론이고 미물인 수천~수만의 노랑나비 떼가
온~무이네의 바다와 육지를 뒤덮으며 무이네의 순풍을 타고 이동 하면서
축하를 해주더군요. 난생 처음보는 신비하고...아름다운 광경이라
사진에 담으려고 했지만 도저히 잡을수가 없었답니다...ㅠㅠ
na78님의 그동안의 노력에 결실을 맺음을 다시한번 여러분과 같이
축하를 드리고 또~한분의 카이트 서퍼의 탄생을 감축 드리옵니다.....*^^*
PS; 오늘 저녁엔 셋이서(무풍,na78님,일본의 다로우) 단촐하게
보딩을 자축하는 특별 씨푸드 요리 파티가있을 예정이랍니다...^-^
댓글 4
-
쥔장
2006.03.26 19:57
-
無風
2006.03.27 22:26
카이트보딩을 처음 접하는 종목이라 망설여 진다구요???
위험한것 같아서 망설이신다구요???
물에서하는 레저라 어려울것 같다구요???
수영이 미숙해서 어려울것 같다구요???
체력이 딸려서 여러울것 같다구요???
나이가 많아서...어려서...여자라서 어려울것 같다구요???
나는 게을러서 못할것 같다구요???
이 모든것을 극복한 대표적인 모델이~na78님 이랍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하이-윈드 카이트보딩 클럽"의 문을 두드리세요..!!!! -
sam
2006.03.28 17:08
에휴~~~~~~가구싶퍼라 무이네-.-;뚝섬바람두 예술인데 아직 추워서 엄두가안나여 ㅜㅜ흑 -
無風
2006.03.29 23:45
모든 서퍼분들이 넘~일찍 서둘러서 그렇지 실제로 한국의 시즌은
5월부터 시작해서 9월까지이고....그외엔~벳남으로.....ㅎㅎㅎ
02년 월드컵대의 감동이 밀려오는듯 합니다^^ ㅎㅎ
na78 님 축하 축하 또 축하해 마지않습니다^^
장비 무장해서 가시면서
보딩 3년잡고 가신다던 말의 여운이 사라지지도 않았는데..ㅎㅎ
나머지 시간들도 알찬 시간 보내시고 앞으로 즐보딩 소식 더욱더 기다려질겁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