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참다운 행복에 대해서 잠깐 생각해 보았습니다.
횐님들은 지금 행복하시지요..?
바다는 어제나 오늘이나...9시경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소리에 벳남은 역시나 바람의나라 인것 같습니다.
오전에 3탕~오후에 강습 일정에 맞춰...바다에 나갔습니다.
코치님께서 먼~길을 떠나버리는 바람에 바람만 맞고있었습니다...ㅠ
(카이트보딩으로 판티엣까지 장거리 크로스 컨츄리에 참가.)
언제는 내가 도망 간다고 전국에 소문 내더니...오늘은
코치가 도망을 가버렸습니다...ㅋㅋㅋ
마음은 언제나 속삭입니다.
오늘 얼마나 행복했냐고...................................................???
*** na78님의 글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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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風
2006.03.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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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맨
2006.03.22 00:45
축복으 레이스에 참가하신 무풍님이 참으로 부럽네요.
때가 되어 제게도 그러한 축복이 허락되길 기원합니다.
무풍님 건강하게 무이네의 남은 시간을 지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써퍼로 다시 만나기를 원하며........
쥔장님 질문있는데요.
위의 사진을 보면 na78님의 하네스 앞부분을 보면 바이패스리쉬가
있는데요 제가 산 바우카이트에는 저게 없었거든요.
저거는 포함되는 건지 아니면 따로 사는건가요.
카이트쇼핑몰에 있는 바이패스리쉬는 탈출장치가 없어서 안샀는데
저 사진에 있는것이 제가 갖고 싶었던 바이패스리쉬입니다.
연습할때 보면 바이패스리쉬가 꼭 필요한것 같더라고요.
답변바랍니다. -
쥔장
2006.03.22 10:28
항상 관심과 열의 식을줄 모르는 비상맨님 감사합니다.
바이패스리쉬는 따로 판매가 되는것이구요..
쇼핑몰에서 보신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사진이 작년것이 올라갔군요..ㅎㅎ
하지만 지금 판매되는것이 위의 사진에 나온것입니다..
역시 비상맨님의 세심함이 놀랍습니다..쇼핑몰 사진 바꿔놓겟습니다. -
무풍
2006.03.22 11:08
비상맨님의 끊임없는 애정에 감사드리구여.
천~천히 조금씩~시간 나는대로 연습하고 계세요.
카이트의 파워를 이용한 미묘한 조정만 비상맨님이
몸으로 메모리 해~놓으면 보딩은 멀~리 있지 않답니다.
오늘도 카이트서퍼 여러분 행복하고 활기찬 하루들 되세요...*^^* -
無風
2006.03.22 17:49
3월22일 "na78"님 오늘부터는 한손에 보드를 들고 물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혼자 보드들고 들어가서 몸이돌지 않고 스스로
보드를 신고 업다운도 시도하면서 보딩이 눈앞에 와~있답니다.
오전엔 9짜리로 두탕...오후엔 14짜리로 한탕하고....혼자서 풍하지점에서
카이트 정리해서 돌아오곤 한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엔 왜~??
이렇게 늦는가?? 하시겠지만..."na78"님은 열흘 강습에 이정도 진전은
기적(쬐끔 과장해서...ㅋㅋ) 같은 일입니다....ㅎㅎㅎ
처음엔 육상에서 카이트 날리는것 만도 숨이 턱까지 차서 잠시 날리고
쉬곤 하다가...물에 들어가서 카이트 핸드링 하는것은 더욱더 어려웠답니다.
10여 미터 같다오면....숨이차서 카이트를 띄우고 있지를 못하고 탈출을 하시다가
열흘 정도 지나면서 이제는 혼자서 먼~거리 바디 드랙을 하고도 처음 처럼
힘들어 하지를 않는답니다. 카이트 조정 연습과 체력 단련의 정도를
봐가면서 하는데...이제는 생각보다 몸도 빨리 회복이 되면서 좋은 감각을
보이고 있어서 빠른 시일내에 보딩이 될것 같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내일부터는 며칠간 바람이 없거나...불어도 약할것으로 예보가 나왔습니다.
상황을 지켜봐서 다른 투어 계획을 세워야 할듯 하답니다. -
na78
2006.03.22 18:02
벳남에서의 생활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여러분 보기에 미안해서리................*^^* -
비상맨
2006.03.22 19:52
숙제중의 하나였던 바이패스리쉬 문제가 해결되서 마음이 편하네요.
뚝섬에 가는날 같이 구입하겠습니다.
그리고 무풍님 말씀대로 기회 되는데로 육상연습은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카게
2006.03.23 08:58
장거리 보딩...생각만해도 환상 그자체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교육생을 혼자두고 도망갈만하네요....ㅎㅎ
(30여명) 단체로 펼친 장거리 라이딩은 환상 그~자체였습니다.
처음 출발할땐 썬샤인 리조트의 몇몇 서퍼들만 가는줄 알았는데
중간쯤 내려가니까...뒤를 이어서 무이네에서 보딩하던 서퍼들이
하나~둘~따라 붙어서 무이네에서~판티엣까지...오색의 카이트가
아름답게 벳남의 하늘을 수놓으면서 호랑나비가 춤을 추는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답니다.
같이 참가해서 라이딩을 하는 바람에 환상적인 모습을 여러분에게
사진으로 보여주지 못함이 아쉽네요.
덕분에 오늘은 na78님이 코치가 도망 같다고 전국에 소문을 내시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