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8 17:08
가을바람의 그리움을 강물에 실어 달래고 있는 뚝섬입니다...ㅠ
가을색으로 옷을 갈아 입는 강물살을 휘젖다 보면 바람결의 느낌과
물의 흐름등 자그마한 저항도 얼마나 큰~영향을 주는지 느끼게 되므로
몸통의 잠자던 잔근육을 일깨워 주기도 하지만 카이트보딩의
기본기 감각을 살려주는데도 썹이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오늘도 늦잠에 취한 이른 시간(7시경)에 코럴님의 아침 썹~운동을 시작으로
전원님의 원-스킹,불독님,마린강님,유원장님,오빠달려님과 쥔장,바람돌이등
여러분들이 썹~보딩으로 따가운 가을 햇살의 나른함을 활기찬 에너지로 충전한 하루였습니다...^^
뚝섬 강변의 나비 짝짖기....
나비의 짝짓기....
며칠동안 가을 햇살이 따뜻하더니...봄꽃인 철쭉이 가을에도 피었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