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일 끈적~끈적한 해풍분 판랑 리조트 앞바다...^*
2015.02.14 20:51
이미 해풍 시즌이 지나 갔는데도 판랑은 아직도 완전한 해풍으로 바뀌지 않다가
어제 오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해풍 시즌으로 바뀌는듯 합니다.
하지만 질~좋은 해풍이 불려면 하늘이 쾌청해야 하는데 아직은 해무가 끼어서
옥빛 바다에 영롱한 백파꽃을 피우며 불어오는 해풍은 아니지만 일단은
해풍이 시작됐습니다.
해풍때는 굿이 라군 투어를 갈~필요가 없기에 오전에는 릴렉스하게
휴식을 취하고 점심 식사후 오후 보딩만 리조트 앞바다에서 했습니다.
비상맨님은 비장의 무기로 준비해온 콘트라 15짜리로 한국 카이트보더로는 아마도
판랑에선 처음으로 가장 큰~사이즈로 보딩하는 기록을 세운듯 하고..
마린님은 11짜리,창원 정선생님과 상아님은 12짜리로 나는 8짜리로
이항복님은 8짜리부터 15짜리까지 바꿔 가면서 모두 즐~보딩했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사이즈로 보딩했지만 오늘 바람은 멕시멈 12짜리 바람이었답니다.
스트롱맨 피터는 하루 휴식...바람돌이는 썽- 처갓집에 함께 1박2일로 여행중....^*
첫날은 리조트 앞바다에서 그리고 오후에는 타이안 라군에서 살짝 다운윈드...
그리고 오늘은 해풍에 건너편 비치까지 수없이 오고 가면서 지치면 건너편 비치에서
쉬다가 오기를 반복하며 계획했던 꿈을 모두 이룬 비상맨님....사흘중 하루만 타도
본전이라고 하던 비상맨님...하지만 판랑은 언제나 넘치는 바람으로 100% 해피 보딩을 보장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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