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여름은 물론이고 가을 바람까지 역대 최악의 기록을 세우고 지나가고...ㅠ
이번 주말을 깃점으로 수요일부터 영상 10도 미만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진짜루 바람이 시작될듯 합니다.올해는 베트남 일정을 예년에 비해 조금 일찍 잡기는 했지만
영하로 떨어 지기전에 불어오는 묵직한 북서풍 보딩도 뚝섬에서는 할만합니다.
동계 보딩 시즌으로 넘어가는 시기이오니 동계 보딩을 대비해서 드라이슈트&
세미 드라이슈트들 동계 보딩에 이상 없도록 사전에 점검하셔서 동계 보딩 준비들 하세요...^*
주말이라 이쁜 손주를 봐서 할아버지가 되어 나오신 수달님,
감자꽃님,하늬바람님,조나단님,카이트맨님,카이트걸님등
몇몇분이 나오셨지만 바람이 신토이 않아서리 맨님과 걸님만 한탕씩 보딩하고 상황 종료...ㅠ
하늬바람님 원~스키....^^
뚝섬의 국화꽃에 내려 앉은 호랑나비...^^
하늬바람님.....
하늬바람님의 원-스키...
카이트걸님....
카이트걸님....
클럽앞에 핀~천상의 나팔꽃....*^^*
카이트맨님....
카이트맨님~~~
카이트맨님~~
카이트맨님~~~
떠나야 할 순간
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
한 번은 어머니의 자궁에서,..
또 한 번은 여행길 위에서...
이제껏 한 번도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면,
모두에겐 또 한 번의 탄생이 남아 있는 셈이었다.
소심한 자는 평생 떠날 수 없다. 더 이상
안전한 삶에 대한 미련이 내 발목을 잡게 둬서는 안 된다.
- 파비안 직스투스 쾨르너의《저니맨》중에서 -
근래 '꽃보다 청춘'이란 프로그램이 한창 인기를 끌었죠.
누구나 떠나고 싶다 말하지만 떠나지 못하는 이유들로
남의 여행기에 열광했던 것 같습니다. 부족하고 메마른
일상에 쉼표와 동시에 낯선 곳에서 나만의 발자국을 찍어보는 것!
지금이야말로 당신이 떠나야 하는 순간입니다.
바람불어 좋은 베트남으로...*^^* -고도원의 아침편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