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일 성취감과 짜릿함에 도취되어 비싼 댓가를 치뤘네염..^^;;
2015.09.29 21:37
이번 후반기 표선 투어는 물때...바람때...날씨까지 청명해서 기온도 따뜻해서
카이트보딩 컨디션 최고의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_^ 오늘부터는
하이타이때 물때가 높을때라 표선 해변 안쪽까지 제법 큰~웨이브가 생겨서
환상의 보딩 컨디션에 도취 되어 코럴님,심바님,오늘이 마지막날인 레오님,
그리고 히포님과 불독님이 막바지 남은 체력을 열정으로 녹이던중...
카이트보딩 입문을 위해 내려온 김동민님 강습을 하고 잠시 쉬러 들어오니..
하이점프후 체공 시간이 충분해서 체공중 트릭을 변형해서 하다가
한쪽 풋-스트랩이 빠진 상태에서 랜딩 되어 발등 뼈가 3개 골절!
119 호출해서 제주시까지 가서 기브스하고 왔습니다. 실력이 한단계
도약하는 시간이었만 댓가를 치뤄 안타깝지만 빠른 쾌유를 바라며
찐하게 쐬주 한잔씩 하고 내일 보딩을 위해 페이스 조절차 모두 휴식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어쨌던 불독님은 원-핸드 그랍과 빽롤은 완성했지만 비싼 댓가를 치뤄
목발 집고 금위환양 하게 생겼구여~남은 인원은 마지막날까지 비-예보가
있긴 하지만 안전보딩 하고 뚝섬에 풍성한 가을 바람 한아름 안고 무사 귀환 토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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