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기 직전까지 비 내리는 판랑의 많은 추억들을 뒤로 하고
미련없이 화려한 휴양의 도시 나트랑으로 고고씽~현재 남은 팀원중에
나만 빼고 모두 젊음의 열정으로 끊는 영~보이들이라서 그런지
서운함 보다는 들뜬 기분으로 휴양의 도시 나트랑에 입성하니까
넘치는 활기로 곧바로 해변으로 달려 나가 썬그라스 하나씩 챙겨서
눈동자가 사시가 되도록 웬~종일 빙글~빙글~돌아가드군요...ㅋㅋㅋ
하이윈드팀은 판랑에서도 먹어팀으로 소문이 났을 정도로 매끼마다
성찬으로 먹는 즐거움도 빼놓지 않더니 오늘 나짱에서도 손꼽히는
럭셔리한 중국식 레스토랑에서 만찬으로 식도락을 즐기고 밤거리 문화와
화려한 상점들 아이쑈핑도 하면서 여유롭게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후로 가면서 흐리던 날씨가 활짝 개어서 내일부터는 나트랑 해변의
많은 겔러리들 앞에서 보딩을 꿈꾸며 남은 일정도 즐겁게 잘~보내고 있습니다.
마무리 보딩은 화려한 나짱해변에서 화려한 보딩으로 수놓을수 있기를 바라며
봄바람 불어좋은날 뚝섬에서 만날 그날까지 건강하세요.....^*
판랑 군기대장 명헌이는 이~모습을 두시간 정도 지켜보고 눈이 사시가 됐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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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가만히 앉아서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
동양의 나폴리 나트랑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의 장면들을 보고 계십니다...^^
어제 무이네는 오후 바람이 살짝 불었다는데 나짱 찍고
예보상 확율은 없지만 복볼복으로 다시 무이네로 가야하나???
다낭도 날씨가 화창해졌다는데 그쪽으로 가야하나???
귀차니즘으로 망설여지는 아침입니다...^^;;
오늘 나짱의 날씨는 구름 한점없이 무~지 뜨겁습니다.
도광양회(韜光養晦)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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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객
2012.02.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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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덤바
2012.02.24 13:53
사부님 3개월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이런저런 사건사고가 많았지만 우리 회원님큰 부상없이 동계시즌을 마무리 한다는것에 큰 의의를 둡니다..돌아오시는 날까지.
푹쉬다가 오세요......험가형도요,,,, -
풍랑객
2012.02.25 18:24
사흘간 나트랑에서 편안한 휴양을 마치고 오늘은 제법 바람이 불어 카이트보더
2명이 보딩하는 모습을 뒤로 하고 나짱 Out~,호치민 In~ 김헌수님의 고마운 배려로
공항에서 가까운 썬-플라워 호텔에 여장을 풀고 호치민 관광 모드 준비중입니다.
아침에 도착한 바람돌이는 푸미헝에서 친구 만나는중~
사이공에서 1박 하고 내일 밤~뱅기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주말 보딩들 즐겁게 하시고 바람불어 좋은날 뚝섬에서 뵙겠습니다.
바람은 무풍...^^;; 삼척 정덕님과 비행 일정이 같아 맞춰 나가려는 재호와,
무이네 구경을 못한 심선달님과 명헌이는 무이네 구경하러 내려가고
바람돌이와 모험가님과 나는 3개월 동안 바람에 시달린 심신을 충분한 휴식으로
뒹굴~뒹굴~오랜만에 맛보는 느긋함을 즐기고 있습니다.
바람돌이는 비행기표가 없어서 내일(25일) 저녁에 슬리핑 버스편으로
하루 일찍 호치민으로 나가고 험과 나는 정해진 일정대로 모래
바람불어 좋았던 베트남 동계 캠프 안전하게 마무리 하고 베트남 아웃~합니다.
금년 동계 캠프장에 찾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면서 뚝섬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