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동안분 바람중 가장 약하기도 했고 남풍 정-온쇼어라
평소보다 미역줄기가 많아서 이대의님과 자유여행님은 미역털기 신고식
치른후 평생 미역국은 먹지 않을거라 하더군요..ㅋㅋㅋ 그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이대의님은 신양 해변 끝에서 끝까지 한방에 보딩이됐구요.
미란님도 자유여행님도 이번 투어에서 중급자로 승격이 될것 같구요.
그리고 약10 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물가를 떠나 있던 이남전님이
오늘부터 카이트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제주 도민도 흔히 만나기 어려운
부드러운 남풍이 8일째~아니 앞으로도 일주일 정도 쉬지 않고 부는
기상의 이변속에서 바람불어 행복한 날은 담주까지 계속 이어진다는 예보이고
아마도 연이어서 부는 바람의 기록을 경신하는 현장에 있을것 같습니다..^0^
오늘을 깃점으로 뜨거운 햇살과 파란 하늘의 그림은 없어질것 같구요.
오히려 햇볕이 없어 보딩하는데는 더~좋은날들이 될것같습니다.
바람의 유혹에 빠진 BK님과 미란님은 일요일까지 또~연장을 했는데
서울에 올라가면 아마도 책상이 없어져 있을듯~ㅋ 난~책임 못져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