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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써핑하다가 구조가 되는 일이 ㅎ흨 . .
발생하였습니다.
롱보드위에 앉아서 불어오는 차디찬
東風을 가슴에 안으니, 수개월 찌든
답답증이 쏵 내려갔슴다.
저기 멀리 보이는 눈덮인 산을 거쳐오며
오늘 거센 동풍에는 눈과 마지막 겨울의
여운이 바람냄새에 스며들어있었습니다.
구조해 주신 쥔장님과 구조택시타고 함께
마중 나오신 뽀빠이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