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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나카산

아나 돌겄네
그넘의 ㅇ ㅑ한 때문에 장문의 글 전부다 날아 가버렸넹 ㅠ.ㅠ
첨부터 다시 ㅡㅡ^

험가형님 위의 동영상 처럼 타려면 일단 기상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드릴께요
남항진에서 우리가 남동품에 라이딩을 하면 사이드 쇼어 바람이라서
웨이브 라이딩시 파도를 측면으로 타고 풍하로 흘러 가야 합니다
하지만 파도의 방향과 우리가 라이딩 하는 풍하의 방향이 직각이 됨으로써
웨이브 라이딩 하기가 매우 힘이드는 방향입니다.

최적의 방향은 남항진에서 동풍이나 동남동 이어야 하는데
문제느 파도의 진행 방향입니다
남항진의 파도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부서지는데 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부서지기 시작하는데
거의 대부분이 웨이브 라이딩 하기에 쪼금 힘든 파도입니다.
그리고 웨이브라이딩을 즐기려면 토우사이으 턴을 완벽에 마스터 해야합니다
여기서 우리 싸부님의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것이 나오죠

카산이도 아직 남동으로 비치쪽으로 들어오다가 토우사이드턴이 완벽하지 않아서 웨이브 라이딩 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북동풍향일때는 약간 남동보다 좀더 편하게 할수가 있지만요

남항진에서 웨이브라이딩을 할때 바다쪽으로 나갈때 토우로 나가야 합니다
토우로 진행을 하다가 마주오는 파도와의 거리가 2미터 정도 되었을때
반대방향으로 턴을 시작해야합니다.

이때 턴을할때 내가 하는 턴동작중에서 가장 중간지점이 파도의 경사를 타면서
턴이이루어 져야 합니다
그리고 반대방향으로 턴이 끝날때쯤 무게중심은(상당히 중요한부분) 진행방향의
앞쪽 무릅에 실려있어야 합니다 (절대적입니다)
(스노우보드 탈때 앞쪽 무릅에 무게중심을 실는것과 같은 자세입니다)

만약 무게중심이 진행방향 앞쪽 무릅에 실려있지 않고 뒤쪽무릅에 실려있으면
(이때 카이트의 포지션은 항상 11시에 고정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웨이브 라이딩시에 카이트는 되도록이면 11시와1시를 넘어가면 아니됩니다)

뒤에서 빠른 속도로 오는 파도에 그것도 거품파도에 묻혀 버립니다 그러면 보드는 이미 파도의 거품으로 인해 자체 부력을 상실하고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거품파도의 무서움은 집에서 간단하게 실험으로 알수 있을겁니다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호스를 이용하여 물속에다가 공기를 불어 넣으십시오
물론 공기가 올라오는 위족에는 물에 갈아안지 않는 비누각을 뛰워 놓아보세요
그리고 후~~하고 공기호스로 공기를 불어 넣으면 수면에 닿아있는
비누각부위에서 공기방울이 공기로 바뀌면서 물체에 닿아 있는 부분의 부력이 상실되어서 물속으로 가라 않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선박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이유가 수심 깊은곳에 있는
매탄가스층에서 매탄 가스가 수면위로 올라와서 그때 지가가는 선박의 부력을
상쇄 시켜서 침몰시키게 만듭니다..)
음 잠시 삼천포로 빠졌군요 죄송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거품파도 위에서는 되도록이면 카이트에 체중을 맞기고 넘어가던가 턴을 해야합니다.....
자~~이제 마주 오는 파도를 보고 턴을 하였습니다.....
(절대명심 턴을하구 나서 무게 중심은 진행방향 앞쪽무릅에 7:3정도로 줄껏)

그럼 이제 또다시 바다쪽으로 토우사이드 턴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형님들 그리고 카산이도 포함 빠른 토우사이드 턴을 할수 있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하는거죠
그렇다고 형님들께서 토우 사이드 턴을 못한다는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넘의 토우사이드 턴할때의 스피드입니다.

자~~파도는 등뒤에서 개거품을 물고 쫒아 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울진에서 카산이는 개거품 물고 오는 파도때문에 총알같이 도망쳐서 앞으로 갔는데 이제는 비치에서 개거품 물고 쓸려 나오는 파도 때문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갈팡질팡 하다가 풍하로 총알같이 달아나서 피하면
어느새~~~컨테이너 박스앞 비치를 한참 지난곳 까지 밀려 있더군요)
왜 카산이가 이런 쪽팔린 사실을 형니들께 고하냐면

그이유가 바로 빠른 토우사이드 턴을 못하니까 꼬랑지에 불붙은 강아지마냥
도망만 다니기 때문이죠

빠른 토우사이드 턴이란 어떤것인가??????
일반적으로 할때 하는 토우사이드 턴의 기본기가 어느정도로 그리고 무게중심
자세와 카이트의 포지션 이 3가지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그딴거 필요 없데이 그냥 콱~~반대로 틀어뿌면 된다 생각 하시는 형님들은
아마도 파도와 함께 세탁기에 세탁물 마냥 물속에서 여런 굴러 보았다고
저는 자신있게 대답할수 있습니다...
(작년이었죠 죽변에서 카산이가 존경하는 어떤 형님께서 세탁기안에 옷마냥
말렸다고 하시던데 ㅡㅡ^% 닉네임은 절대 말을 할수가 없습니다.)

형님들께 고합니다 빠른 토우사이드 턴은 절대적으로 마스터를 해야하는 부분입니다,,솔직히 점프보다 더 중요합니다,

자~~파도가 뒤에서 개거품 물고 옵니다 이제 비치와의 거리는 불과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속으로 이런생각이 들겠죠 물론 뒤를 휠끈 쳐다보면서
아따~~돌겄네 파도와의 거리 ㅠ..ㅠ 비치와의 거리 ㅎㄷㄷ 하죠잉
여기서 카이트 12시올리고 만세 부를까?
(이건 자살행위죠 그냥 파도에 나를 말아서 육지까지 부탁해잉~~
무슨 파도가 콜택식입니까??? 카이트 12시 만세자세 하구 물에 떠있게?)
누구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아마도 영덕인가 8월달쯤에 어떤형님이 파도가 오는데 갑자기 멈추더만 카이트12시 그리고 만세를 부르더군요 그형님 물엄청 드셨습니다 나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아따~~오늘 밥안묵어도 되겄다 하시던데
닉네임은 쩝~~~~

아니면 이런생각??? 점프가 되는 형님들이 간혹 이런 행동을 할까봐 걱정입니다.
에라 모르겄다 점프다 하고 등뒤에서 오는 파도를 보며 보란듯이 점프 합니다.
이때 점프할때 생각은 점프해서 파도보다 높이 뛰어서 반대로 착지하자
그리고 착지성공후에 비치에 보는 형님들의 감탄사 까지 머리속으로 이미 생각까지 하였을껍니다.
허나~~파도가 바봅니까????? 절대로 그런분들은 파도가 용서치 않습니다.
그건 파도에게 내똥침 찔러조잉 하고 엉덩이 내미는거랑 같습니다.
올해 4월달 쯤인가 보았더랬죠 파도에 쫒기다가?? 아무튼 파도를 뛰어넘어서
반대로 착지할라카다가 그만 보드가 파도에 털컥 걸려서리 몸따로 보드 따로
이렇게 착지하신분이 계셨는데 누구라고 차마~~~닉네임은.....

이거이거 자꾸 삼천포로 빠지내
빠른 토우는 비치로 정상적인 방향으로 들어 오다가 가슴쪽의 상체를 수면쪽으로 향하면서 (이때 카이트는 11시에서 12시로 움직이기 시작해야합니다.)
무게중심은 위에서도 말한것처럼 진행방향의 앞쪽 무릅에 실려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빠른 턴이 됩니다
7:3의 비율로 싫어 주고 시선은 풍하쪽을 바라 보는것이 아니라 뒤쪽 파도를 보고 있어야 합니다......풍하쪽으로 바라 보고 있으면 어느새 나의 진행코스는 풍하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파도가 따라오는 시간이 워낙이 빠르기 때문에 파도에 말려 버립니다....
절대 명심 토우사이드로 반대로 턴할때 시선은 뒤쪽 파도를 봐야 합니다...
진행방향의 앞쪽 무릅에 무게 중심을 주고 턴을 할때 또 동시에 해야할 포인트는
엣지를 얼마만큼 주냐입니다...
빠른 토우 턴시 엣지의 강약에 의해 앞으로 철푸덕 당하냐 아니면 뒤로 길게 끌리면서 보드가 통통튀는 턴이 되느냐를 피할수 있습니다.,
엣지를 너무 강하게 주면서 턴을 해버리면 그래도 앞으로 철푸덕 당합니다
이런면 완전~~~멍멍이 망신 당하는거죠.....
그렇다고 엣지를 너무 안주면 토우턴이 길어 지면서 무게중심은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뒤쪽 무릅에 실리기 때문에 앞쪽 보드가 들리면서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불안정한 턴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토우턴이 끝나고 나서 카이트의 스피드가 떨어 짐으로써 또다시 카이트 업다운을 해야 합니다
이러는 동안에 파도가 낼름 말아서 친절히 육지로 모셔다 드리죵ㅋㅋㅋ

토우 사이드 턴시 엣지의 강약은 아주쉽게 터득 할수 있습니다
카산이가 간간히 비치에서 보드 신고 앞뒤로 움직이는거 한두번은 보았을껍니다
앞으로 상체를 숙이는연습을 하다 보면 당연히 엉덩이 쭉빠지는 민망한자세도 고치면서 보드의 엣지에 어느정도 무게가 실려야 하는지를 알수가 있습니다.
상체를 앞으로 숙였을때 앞으로 넘어가지 않고 뒤로도 넘어가지 않는 그정도의 무게만 기억하시면 금방 익힐수 있습니다.

무게중심 진행방향의 앞쪽 무릅에 7:3을 주고 턴을시작 상체는 약간 수면쪽으로 기울고 엣지는 적당히 시선은 뒤쪽 파도를 보면서
이때 오른쪽으로 턴을 합니다 (남항진 기준) 오른손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입니다 오른손은 살포시 수면을 터치합니다 그래야 앞쪽으로 더 기울지 않고
오른손으로 무게중심을 잡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손으로 카이를 조작해야 합니다
카이트는 11시에서 보드가 턴을 할때의 ㅅ타이밍과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그 타이밍 잡기가 힘들면 11시에서 12시로 올리면서 턴을 시작
토우 턴의 중간지점에서 카이트의 위치는 12시에서 1시로 이동하고 있어야 합니다 파워는 약간 강할정도로..................
토우 사이드 턴을 하고나서 무게중심이 잡히지 않았다면 그냥 무시하고 그대로
파도를 보고 가십시오 무게중심 잡을려 하다가
파도가 다가오는 상대속도가 더빠르기 때문에 파도에 말릴수 있습니다.
그러니 약간의 불안정한 무게 중심은 또다시 파도타고 턴을 할때 얼마든지
다시 잡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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