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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나카산

유후~~~
나카산 휴가 첫날 ~~~오후 5시40분경에 남항진 도착~
오우~~바람이 동남동 으로~~~
파라솔이 끝잎파리가 흔들흔들~~
오우~~후다닥 셋팅해서 타면 30분은 타겠다는 생각에
휘리릭 옷갈아 입고 카이트를 펼치고
바람을 넣으려고 하는데
헉~ ㅠ.ㅠ
펌프가 없다 ....................
순간 머리속은 엄청난 회전을!~~~~저 쪼그마한 똥차 세단에서 펌프가 어디에 짱박혀 있을까 분명 뚝섬서 봉지도 안뜯은 펌프를 챙겼는데 하면서
약~~5분간 생각 하고 정말~~~차를 쏴악~~뒤졌음....
(그와중에 노트북 떨어 뜨림 ㅠ.ㅠ)
하지만 펌프는 나오지 않음~~~그래서 엄청난 괴성을 지르며
역시~~~나는 죽어야되~~난 무인도 솔로 체질이야 하면서 담배만 퍽퍽 피면서 흑흑흑 하고 있는데 같이온 친구왈~~~
야~~주노 쉐리~~그노란 펌프내가 집에 놓고 왔는데!!!!!!!!
(헉~~ ㅠ.ㅠ 순간 이런~~X 쉐리~~ 얌마 니가 카이트에 입으로 바람 쳐불어 널껴??? 그걸 왜빼~~이런 X쉐리~~야 하면서 친구에게 엄청 뭐라고 하고
머리속으로 생각에 잠김 .... 잠깐? 저 친구쉐리 폐활량이 좋으니 바람을 널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얌마~~~ 니가 입으로 너봐라~~ 친구왈~~ 부탁이 있다
내가 힘들면 잠깐 교대좀 해조 나카산왈~~ 미쳤냐??? 그힘든걸 교대하게
아무튼 무조건 바람 쑤셔너~~ 지금 들어오는 바람 끝나기 전까지)

그리고 십분후~~~ 친구 얼굴 엄청 빨개짐~~야~~주노 쉐리~~너 투어가서도 이렇게 바람넣냐????? 물어봄~~
나카산 왈~~미쳤냐? 차량용 펌프도 있고 수동 펌프도 있는데 그 고생을 왜해~
오늘~~니가 카이트 서퍼중에 첨으로 입으로 바람 넣는겨~~그러니 영광으로
생각하고 마주 넣으라~~~ 하였음
끝내는~~ 바람 카이트에 30%로드 겨우 넣고 포기~~ 그사이에 바람은
없어짐 그것도 아주 잠깐 불어준 바람 같습니다........
(펌프만 있었음~~나카산은 오늘 해경에 구조되었음 바람좋다고 나갔닥
없어서 ~~~~~ 오리알 되었응께~~)
그나저나~~ 펌프 땜시 머리아프게 생겼내염~~
korsurf88/kor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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