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9 23:28
오늘 판랑 캠프장은 유난히도 부드러웠던 오전 바람에
보딩후 오후 타이안 라군 투어 길은 천국의 바람길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바람의 향기에 취해 바람의 천사...물의 요정이 되어
행복에 취해 즐~ 보딩 하고 왔습니다...*^^* 천상으로 통하는
푸르고 옥빛 영롱한 이바람 길은 누구나 아무나 가는길이 아닙니다.
소중한 인연의 가치를 아는 진정한 서퍼들만이 함께 가는 길입니다....*^^*
오늘 나는 여기에서 바람의 숨소리를 들었습니다...*^^*
바람의 숨소리를 온~몸으로 느끼며 폐부를 통해 들어오는 바람의 향기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천국으로 통하는 바람 통로를 찾아 들어 갔었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는곳 판랑으로 들어오는 바람의 원류를 찾아 보고 느끼고 잠시 쉬면서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아름다운 돌로 만들어진 융단이 깔려 있었습니다.
바람의 통로를 들어가니 바람의 천사...물의 요정들이 덩실~덩실~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들이 참으로 아름다워 한참을 바라 보고 있었습니다.
푸른 융단이 깔린곳에서 1년 동안 쌓였던 일상의 잡념을 모두 바람에 날려 보내며 천상의 춤을 췄습니다...^^
바람돌이와 양양의 마린보이님...
그~융단은 푸르다 못해 검푸르기 까지 했습니다....^*
부산의 유지열님....
그곳에서 쏟는 열정적인 모습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익산의 천지인님과 이원균님...가영.바람돌이 양양 마린보이님과 강릉의 정주님...부산의 맥님등...
값진 경험도 했었습니다..
천상의 바람에 열정을 쏟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또~다른 바람길을 찾아 걸었습니다.
그길에는 바람을 피해 돌에 의지하며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나무도 보았습니다.
바람길가에 있는 모든 아름다운 모습들을 가슴에 담고 왔습니다.
천국으로 통하는 바람길을 볼수 있는 유일한 통로를 발견했고...
부드러운 바람의 숨소리를 느꼈고...바람의 향기를 맡으며
함께 온~이들은 천국의 바람속에서 춤추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그곳으로 가는 길가의 돌들도 오색 찬란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