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2 00:37
한반도가 숨이 막히도록 끓어 오르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동해안도 예년에
경험하지 못한 뜨거운 기온과 특히 수온의 변화가 많아 이틀간 물바지만 입고 웃도리는
벗고 보딩을 해도 전혀 차가운 기운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베트남과 똑~같은 기온과 수온...ㅋ)
한국도 점점 아열대 기후로 변하는것을 체감한 1박2일 강풍은 아니었지만 마린강님 가족과
하지만 솔향을 머금은 부드러운 바람에 프리버드님,탐아인님은 큰~수확을 얻은
보람된 1박2일 이였구요. 히포님은 이틀간 그동안 쌓였던 보딩의 갈증을 풀면서 즐보딩했고...
카이트맨님은 여전히 포일보딩으로 강풍이던 약풍이던 전천후 포일러가 되셨습니다....ㅎㅎㅎ
참가하신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구여. 바람불어 좋고 썹-대회가 열리는 뚝섬에서 뵙겠습니다...^*
주말 바람예보는 좋은디...수중보만 열어주면 금상첨화...열려라~참깨...ㅎㅎㅎ
이틀간 함께 보딩한 삼척 군기대장과 덕수님도 반가웠고 낙산의 이창영님 가족도 반가웠습니다....*^^*
이번투어에선 사진을 별로 못찍었네염...ㅋ
비록 얼마가진 못했지만 ....즐거운 1박 2일 이였습니다.자전거 타듯 배우고 익히는 재미가 있어서 좋아요~~^^
카이트는 배운걸 몸이 기억한다고 절대 배운게 뒤로가는법(잊어버릴)게 없다고 .....
실수도 많이하고 ,빠르게 몸으로 배우지는 못하지만 오히려 안전에는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 좋아요
3주전1일 ,지난주1박2일 , 이번1박2일 제가 생각해도 많이 배운것 같아요
역시 초보에겐 투어가 꼭 필수인것 같아요~~~
그런데 차키를 잃어버려서 몇일은 뚝섬에 임의 파킹해야할것 같네요 ~~
이것도 추억이 되었음 좋겠어요 차키를 찾아서....(아님 어쩔수 없지만 ㅜㅜ)
사부님과 도민 쌤 감쏴합니다~~하이윈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