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를 즐기는 방법과 지혜를 몸소 진아와 범진이에게 보여주며
설~휴가를 여유롭게 즐기신 김헌수님 가족이 어제 미탕 라군 보딩을 마지막으로
오늘 판랑을 떠났습니다.오전부터 바람이 불었으면 마무리 보딩까지 하고 가려 했지만
어제,오늘은 온~쇼어 바람이라 점심 시간을 전후로 조금 늦게 바람이 시작돼서
마지막 보딩의 아쉬움을 가슴에 안고 내년 설날을 기약하며 판랑 캠프장을 떠났습니다.
삶을 살면서 우리가 불행한 것은,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니라,고마움과 만족을,
모르기 때문이라는것을 느끼게 해주신것에 고맙고 캠프장 마무리를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의 향기로 메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하노이 꼭~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김헌수님 가족이 떠난 판랑은 약간 썰렁한 분위기 였지만 바람은 부드러운 온~쇼어가
7~9짜리의 환상적이어서 Na78님,군기대장과 나도 한탕씩 즐~보딩하고 느림의 미학이
뭔지 보여주며 천~천히 진도가 나가고 있는 우중님도 온~쇼여 바람에도 바디 업-윈드로
풍상을 칠~정도로 많이 좋아져서 곧~첫-보딩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대개는 빨리 좋아지는 것을 바랍니다.
그러나 빨리 좋아지는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낳고 화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조급함을 내려놓고 천천히, 느리게 가는 참을성과
기다림도 필요합니다. 기다리고 참으면서 꾸준한 사람은 더욱 성숙해 갑니다.
꿈도 영글어 갑니다.
판랑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리조트 정원에 활짝 핀 화써 꽃 향기를 뒤로 하고
7짜리로 보딩하는 군기대장의 보딩 장면을 가슴에 담고 다음을 기약하며
김헌수님 가족(진아,범진)이 롱톤 호텔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