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다 납치 되다시피 남항진으로 고고씽~
대관령을 넘기전과 넘어가면서 부터 날씨는 흔히 볼수없는 가을 하늘 같이
높고 푸른 하늘에 대관령 산자락에 걸린 하얀 뭉게구름이 절경이었습니다.
좋은 바람은 따논 당상...^^ 밥먹을 시간도 아까워 휴게소에서 햄버거 사서 먹으면서 쓩~~
예상대로 남항진해변 모퉁이를 돌아서니 바다에는 백파가 하얗게 깔렸더군요.
나는 7짜리,준짱님은 8짜리,불독님은 10짜리로 입수 전원 풀~파워로
5시경까지 날씨가 유난히도 맑아 옥빛 영롱한 동해바다 남항진해변의
주연이 되어 갈매기와 함께 어우러져 춤추며 즐~보딩하고 왔습니다....^_^
중,상급자는 말할것도 없고 특히 초보자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나는 하루였답니다.
그냥 다운 한번이면 한없이 고고씽~~~하는 바람이였걸랑요..ㅎ (금요일까지 파도는 없습니다.)
PS:장마철이라 장기 예보가 들쭉~날쭉 변화도 심하고 국지적으로 생기는
소낙성 구름 때문에 작은 기압의 변화가 많아서 바람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때입니다.
고로 남항진 남동풍은 금요일까지는 불것으로 예상은 하나 예보는 예보에 불과 합니다.
투어 또한 저는 확률이 가장 많은곳으로 안내는 해드리나!
함께 가실분이 없으면 가지 않습니다. 수,목,금요일 사흘중 시간이 나시는분 계시면
리플 주시면 계획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되시는분은 망설이지 마시고
지금 바로 리플 달아주세요~~~~~~~~!!!!!!!!!!
잔잔하고 옥빛으로 영롱한 남항진 수평선을 향해 불독님 10짜리로 고고씽~
단숨에 계측기 위쪽으로~~뒤이어 준짱님 8짜리로 입수...^0^
원투맨님 송정에서 풍상치고 남항진으로 고고씽~~^*
양력의 힘으로 달리는 무동력 3종목이 한자리에 모였네요...^_^
갈매기도 살짝 꼽사리...ㅋㅋㅋ
자기도 끼워 달라고 꽥~꽥~대고 난리 났네염...ㅎㅎㅎ
불독님도 처음엔 아직도 갈비뼈가 완치되지 않아서 팝핑 연습만 하다가
끝내 못참고 점프를 마구~마구~들이대더군요...ㅋㅋㅋ
바람이 시작하는 타이밍과 정점을 찍는 타이밍에
몸 컨디션 타이밍을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바람이 시작되는 타이밍이 있으면 분명 사그러드는 종료 시점 타이밍도 중요합니다.
그때를 사전에 포착해서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것 또한 안전보딩의 아주 중요한 한 부분이지요!!!
댓글 10
준짱
2014.06.25 22:57
사부님 오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들이대는 제자들을 위해 주무시다 말고 너무나 큰 시간내주시어 감사합니다.
동해 남항낙원에 아무도 없어서 복장 신경 안쓰고 날강도복면패션에 보드바지 안입었더니.....
많이 추하네요.ㅋㅋ ㅋㅋ
들이대는 제자들을 위해 주무시다 말고 너무나 큰 시간내주시어 감사합니다.
동해 남항낙원에 아무도 없어서 복장 신경 안쓰고 날강도복면패션에 보드바지 안입었더니.....
많이 추하네요.ㅋㅋ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