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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1.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거야라고 생각한다
낙천적인 사람들은 당장 어려운 일이 생겨도 막연히 자신들은 행운을 몰고 다닌다고 생각한다.
힘들고 견디기 어려운 위기가 찾아와도 그렇게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2.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본다
비관적이고 삐딱한 사람들은 남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힘들게 만든다.
사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면, 그렇게 불행한 것도 아닌데 남과 비교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이다.
대부분의 낙천주의자들은 자기 분수를 정확히 알고 있다.

3. 포기할 줄 안다
포기를 잘하는 사람과 포기할 줄 아는 사람은 크게 다르다.
자신의 분에 넘치는 일과 물질에 욕심을 내면 스스로에게 고통과 상처가 될 뿐이다.
자의식이 강한 사람들이 현명하게 포기할 줄 안다.
반대로 자아가 약한 사람들은 타인의 눈을 의식해 끝까지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끝내 비관주의에 빠지게 된다.

4. 용서는 행복한 삶의 비결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해서 가장 많이 한 말은 사랑과 용서였다.
용서를 못하는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낙천주의자들은 용서를 잘하고 결국 스스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셈이다.

5. 감사하는 마음이 충만하다
작은 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사는 습관은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놀라운 힘이 있다.
실제로 다양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감사한 마음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표현한
사람들이 자존감이 높고 주어진 현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타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모두 자신에게 돌아오게 된다.

6. 행복에 집착하지 않는다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의 정의를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낙천주의자들은 행복이라는 단어에 그렇게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어느 시인이 한 말처럼 행복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이들은 그저 빙그레 웃을 뿐이다. 행복은 그렇게 특별하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믿는 까닭이다.

7. 잠을 잘 잔다
낙천적인 사람들은 잠을 잘 잔다. 잠을 잘 자서 낙천적인지,
낙천적이어서 잠을 잘 자는 것인지 선후 관계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낙천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 당신의 수면생활을 다시 돌아봐야할 것이다.

8. 과거가 아닌 현재에 산다
지난 일에 연연하고 미련을 못 버린다면 낙천적인 사람은 아닐 것이다.
지난 일을 그저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비슷한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다.
지난 일에 연연하거나, 미래에 저당잡혀 현재를 희생하는 이들은 낙천주의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로 보면 된다.

9. 그들의 삶을 사랑 한다
낙천적인 사람들은 지금 자신의 모습이 그렇게 화려하지 않아도 만족할 줄 안다.
낙천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어쩌면 지독한 자기애(自己愛, narcissism)에 빠져 있어야할지도 모른다.

10. 내일은 또 온다
오늘이 지나면 또 다시 내일의 해가 떠오른다. 오늘 실패했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도 아니다.
내일 새로운 희망으로 뭔가 멋진 일이 벌어질 것이다.
이런 믿음을 갖고 사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삶에서 당당한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낙천적인 사람들의 특징은 어쩌면 그렇게 색다를 것이 없을지 모른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낙천적인 사람들에게 그렇게 특별한 비결이 있지 않다는데 있다.
누구나 마음 먹기에 따라서 낙천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낙천적인 사람이 되거나 아니면 비관적인 사람이 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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