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픔, 작은 아픔
우리는 너무나 아프지 않으려고
피하다가 아픔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맙니다.
근본을 위해 아파하고 그 아픔을 이겨내면 시시껄렁한 아픔은
사라질 것인데 그걸 못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 속담에"염통에 쉬 스는(구더기 생기는) 줄 모르고
손톱 밑에 가시든 줄은 안다"는 게 있지요.
지금도 우리는 이 경지를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 전우익의《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중에서 -
* 개인이든 가족이든 민족이든
아픔을 겪고도 아파할 줄 모르면 큰 일입니다.
그러나 '큰 아픔'과 '작은 아픔'을 구별하지 못하면
더 큰 일입니다. 조금만 견디어 내면 저절로 가셔 버릴
'시시껄렁한 아픔'에 목을 매, 진짜 참된 아픔의 근본을
놓쳐 느끼지 못하면 더 큰 비극과 불행이 찾아옵니다.
역사적 아픔은 언제나 되풀이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아프지 않으려고
피하다가 아픔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맙니다.
근본을 위해 아파하고 그 아픔을 이겨내면 시시껄렁한 아픔은
사라질 것인데 그걸 못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 속담에"염통에 쉬 스는(구더기 생기는) 줄 모르고
손톱 밑에 가시든 줄은 안다"는 게 있지요.
지금도 우리는 이 경지를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 전우익의《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중에서 -
* 개인이든 가족이든 민족이든
아픔을 겪고도 아파할 줄 모르면 큰 일입니다.
그러나 '큰 아픔'과 '작은 아픔'을 구별하지 못하면
더 큰 일입니다. 조금만 견디어 내면 저절로 가셔 버릴
'시시껄렁한 아픔'에 목을 매, 진짜 참된 아픔의 근본을
놓쳐 느끼지 못하면 더 큰 비극과 불행이 찾아옵니다.
역사적 아픔은 언제나 되풀이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 | 버리고 떠난다는것은 | 쥔장 | 2010.09.24 | 2540 |
33 | Why worry - Nana Mouskouri | 쥔장 | 2010.02.03 | 2538 |
32 | 비워둘수 있는 마음 [2] | 쥔장 | 2006.08.06 | 2526 |
31 | 삶의 주파수 | 쥔장 | 2010.03.27 | 2516 |
30 | 내 탓으로 돌리면... | 쥔장 | 2008.08.30 | 2507 |
29 | 혼자일때 듣기 좋은 클래식 명곡 모음 | 쥔장 | 2011.06.30 | 2490 |
28 | Abandon & take | 쥔장 | 2011.06.28 | 2476 |
27 | 새로운 출발점 [1] | 쥔장 | 2011.06.25 | 2456 |
26 | 서산대사께서 입적하기 직전 읊은 해탈詩중에서 | 쥔장 | 2010.10.30 | 2419 |
25 | 좋은것을 품고 살면 | 쥔장 | 2010.12.20 | 2415 |
24 | 공자가 말하는 리더의 5가지 미덕(五美)과 4가지 악덕(四惡) | 쥔장 | 2014.01.18 | 2395 |
23 | 내가 나를 위한 나의 삶 | 찡찡2 | 2017.12.01 | 2390 |
22 | 좋은글 [2] | 돌고래 | 2009.08.13 | 2383 |
21 | 넉넉함으로 온 세상을 안으세요 [1] | 쥔장 | 2009.12.28 | 2376 |
20 |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2] | 쥔장 | 2010.11.27 | 2369 |
19 | 조용히 귀 기울여 듣는 것도 ... [1] | 쥔장 | 2010.10.30 | 2326 |
18 | ♡... 마음이 편해지는 글...♡ [2] | 쥔장 | 2011.09.22 | 2312 |
17 | 다이아몬드 밭 [1] | 쥔장 | 2012.03.27 | 2308 |
16 | 돌고래님 보세요^^ | 쥔장 | 2011.04.07 | 2303 |
15 | 암벽 등반 | 쥔장 | 2014.01.15 | 2173 |
다시는 안 볼 것 같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 됩니다.
세상 살면서 사람과 등지고 사는 것이 불행이고,
사람과 등 돌리고 사는 것이 고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