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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하이윈드 수상스포츠 클럽




***<여운이 남는 글> 늘 행복한 사람 ***

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부모 복도 없고, 여자 복도 없고,
직장 복도 없고, 돈복도 없는 그가
어느 날 늘 웃고 사는 행복한 사람을 찾아갔다.
...
그런데 늘 행복한 사람한테도
늙고 못 배운 부모님이 계셨다.
아내도 미인이 아니었고
평범한 월급쟁이에 집도 형편없이 작았다.

늘 불행한 사람이 물었다.
"행복할거라고는 하나도 없는데
뭐가 그리 즐거우세요?"

늘 행복한 사람은 늘 불행한 사람을 데리고
길 건너편에 있는 병원으로 갔다.
수술실 앞에서 초조해 하는 사람들,
병실에서 앓고 있는 사람들,
링거를 꽂은 채 휠체어를 굴리며 가는 사람들…,
그리고 영안실에서는 울음소리가 높았다.

병원을 나서면서 늘 행복한 사람이 말했다.
"보시오. 우리는 저들에게 없는
건강이 있으니 행복하지 않은가요?"
날 걱정해 주는 아내와 귀여운 아이들이 있으니
행복하지 않은가요?"

"나는 불행이 일 때마다
숨을 크게 쉬어봅니다.
공기가 없다면 죽게 되겠지요.
그런데 공기가 있지 않은가요.
마찬가지로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을 생각하면 평화가 오지요.



PS :
없는 것을 욕심 부리지 아니하고,
갖고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하며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날씨가 더워 시원한 하트보냅니다. ^^

korsurf88/kor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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