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배
정말 새로운 경험을 한 하루였습니다. 저렇게 험한^^ 파도를 간신히 넘어서 스타트를 하는데 밖에서 일렁이는 파도는 몇미터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약간 겁이 났지만, 재미 있었는데 높은 파도에 보드가 벗겨지는 바람에 파도에 휘말려 탈출하고 물위에서 허우적 거리는 저를 구조해 주시고 계속 강습하시랴 연이어 구조하시랴 바쁘셨던 무풍님. 먼 모래밭을 달려와 연 잡아다 주시고 보드까지 주워서 들어다 주신 붕기님. 찢어진 연 때문에 다시 11짜리 연 바람 넣어주고 셋팅 해 주신 순욱님. 이렇게 저렇게 도움 주신 강릉 비치월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