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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7 홈이전

예보상으론 약간은 아리송했지만 강릉의 남동풍은 예상보다 쎈~바람이
11시경부터 그래프가 쑥~올라가서 남항진에 도착하니 벌써 하얗게 백파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그러나 문제는 높은 파도 수년간 남동풍 불때
동해바다에서 만난 파도중 가장 거쎈 파도였습니다. 영맨님과 나는
별~문제 없는 파도였지만 국내에서 이정도 파도는 첫~경험인
코난님,조각배님,TJ에겐 벅찬 파도여서 일단은 영맨님과 초이스님이
남항진에서 7짜리로 몸빵으로 입수해서 보딩해본 결과 세분에겐
벅찰것 같다고 해서 조금더 안전한 송정에서 보딩 장소를 옮기기로 하고
영맨님과 초이스님은 다운윈드로 송정으로 내려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늘은 송정 역시 풍속은 7짜리~9짜리 정도의 강풍으로 파도 또한
남항진과 같이 제법 거칠었지만 먼저TJ님이 긴장감속에 입수 완료
첫탕은 무난히 높은 파도를 무사히 헤치고 나가서 한탕 짜릿하게 보딩하시고
다음으로 조각배님과 코난님...바디로 높은 파도를 넘어 짧게 라이딩을
시도했으나 약2m 정도의 파도를 넘으면 3m 정도의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면서
중심을 잃고 보드가 벗겨지면서 카이트도 파도에 말려서 탈출하기를
두세번 반복하면서 말리는 파도의 힘도 체험하고 파도에 대처하는
요령도 터득하면서 즐겁게 보딩한것 이상으로 많은 공부를 했지만
댓가는 톡톡히 치뤘습니다. TJ님,조각배님,코난님 세분의 카이트가
파도에 말리면서 가운데 배턴 부분의 실밥이 터지는 수난을 겪었지만
이또한 자연에 도전하고 극복하면서 피해갈 수 없는 하나의 과정인것.....^^

이와중에 강한 바람과 거친 파도 보다 더~열정적인 동료애가 돗보인날 이었습니다.
파도와 사투를 벌이는 코난님을 한번이라도 보딩 시키려고 영맨님이 다리에
쥐가날 정도로 뛰어 다녔고 강릉 비치월드 회장님 붕기님도 파도에 밀린
세분의 안전과 카이트와 보드를 회수하느라 백사장을 수없이 치~뛰고 내리 뛰며
BK님 강습하는 저를 대신해서 두분이 정말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외에도 도움을 주신 초이스님,원투맨님,순욱님도 수고했고 고마웠어요...^*

장비의 데미지는 있었지만 모두 안전하게 뚝섬으로 상경했습니다.
내일도 딱히 바람예보가 강릉보다 좋은곳이 없어서 강릉으로 오늘과 같은
시간인 오전 8시에 고고씽~할 예정입니다.내일은 파도가 오늘보다(??)
낮아질것으로 예상이 되어 남동풍만 불어준다면 즐~보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참석하실분은 7시 40분까지 클럽으로 오세요.......



오늘은 BK님 강습하느라 몸빵으로 남항진에서 입수하는 영맨님 사진외에
사진을 한장도 못찍었답니다.





* 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10-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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