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랑에서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니 판랑 바다가 더 소중해 보여 해돋이를 보며 바다 수영을 하고~~~
짐챙기고 체크 아웃하고 9시 40분에 롱텀 호텔을 출발해 역에 도착하니 10시 였다.
10시 20분 기차라 딱 맞쳐 왔다고 생각하고 역무원에게 물으니 12시 30분으로 연착된다나 ~~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수달님이 역 건너편에 보이는 갈색 탑을 가르키며 저거 뭐 같은데 가보자시기에~~
이리 저리 헤메며 마을을 돌아다니는데 집집마다 주룽주룽열린 열대과일과 이름모를 꽃들이 넘 이쁘다 ~~
방향 감각이 뛰워난 수달님덕에 유적지에 도착해보니 무슨 사원인데 앙코르와트에서 보왔던
크리슈나(?)를 모시는 사원과 비슷하고 그 옆에는 승려들이 기거하던 건물들이 있고~~
판랑 일대도시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 멎진 전망을 가진 곳이다.
기차 시간에 마춰 다시 역으로 와서 기치시긴을 확인 하고는
역앞 식당에 들어가 겨우 익힌 베트남 말 몇가지로 점심 을 시켜 먹고 다시 가 보니
또 1시로 연착된다나~~이리다 호치민 가기는 힘들겠다는 걱정이
슬슬 들기 시작하는데~ 다행이도 1시에 기차가 왔다.
우리는 베드칸을 끊었는데 한 실에 침대가 양 쪽으로 3개씩 6개의 침대가 놓여있어
창 밖으로 펼쳐져는 정경을 보다 지겨워지면 한 숨 자고~~~~
베트남 기차 문화를 보기 위해 1호차 부터 10호차 까지 순시를 해보니~~
1호에서 3호차 까지는 에에켄이 나오지 않는 좌석칸으로 주로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타고
4호차에서 7호차 까지는 에에켄이 나오는 좌석칸이고 그 나마지는 베드칸으로 ~~~~
쓰레기를 마구 버려대는 이 나라 국민성 때문인지 매우 지지분 하고
냄새가 지독하긴 하나 ~~사람들 살아가는 단면을 볼 수 있고
또 창밖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경치들이 또 다른 감동을 주기에 ~~~~
중간에 딱 1번만 정차하는 걸 보면 아마도 특급 열차 인가 보다 .
6시 50분 경에 호치민에 도착 해 공항으로 가니 차가 엄청 막혔는데도 7시 10 분에 도착했다.
비행기가 연착 안 되는지 확인 한 후 경비에게 10 만동을 슬쩍 쥐어 주며 짐을 부탁하고는
택시를 타고 한국음식을 먹으러 코리아타운으로 가니 여태까지 나만 졸졸 따라 다니던
수달님이 신 이나 음식도 직접 주문하시고 기가 살아 좋아 죽겠다시는데 어찌나 귀여우신지 ~~ㅋㅋ
식사 후 옆 쇼핑 센타에 들르니 짝퉁 천국 이다.
이거 한 보따리 사가 한국에서 팔면 비행기값 은 빠질 거 같다.
수달님은 마누라님과 따님의 선물을 고르느라 정신이 없으시더니
더 사면 마눌님한테 잔소리 듣는다며, 또 본인 것도 몇 가지 사시고는 너무 행복해 하신다.
쇼핑 후 다시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가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산 뒤~~~~
참고로 시세이도 에서 나오는 황금빛 케이스의 썬크림(아내샤) 이 5만원 정도(백화점가격)가 3만원 정도,
스포츠 카바(파란색케이스)도 3만5천원 정도인데 2만원 정도 ~
경험상 물속 운동에서 가장 썬프로텍트 기능이 뛰어남~~~
베트남을 떠나려니 이리저리 마음이 흘러 다닌다.아직도 수양이 덜 됐나?
판랑의 바람소리가 들리고 무풍님의 장난기 어린눈빛이 ,
옆에서 지켜봐주며 격려해주시던 따 뜻한 마음씨가 새삼 그리워지며 고맙고 ~~
이 모든 인연에 감사드리며 bye~~~ vietnam~~~
짐챙기고 체크 아웃하고 9시 40분에 롱텀 호텔을 출발해 역에 도착하니 10시 였다.
10시 20분 기차라 딱 맞쳐 왔다고 생각하고 역무원에게 물으니 12시 30분으로 연착된다나 ~~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수달님이 역 건너편에 보이는 갈색 탑을 가르키며 저거 뭐 같은데 가보자시기에~~
이리 저리 헤메며 마을을 돌아다니는데 집집마다 주룽주룽열린 열대과일과 이름모를 꽃들이 넘 이쁘다 ~~
방향 감각이 뛰워난 수달님덕에 유적지에 도착해보니 무슨 사원인데 앙코르와트에서 보왔던
크리슈나(?)를 모시는 사원과 비슷하고 그 옆에는 승려들이 기거하던 건물들이 있고~~
판랑 일대도시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 멎진 전망을 가진 곳이다.
기차 시간에 마춰 다시 역으로 와서 기치시긴을 확인 하고는
역앞 식당에 들어가 겨우 익힌 베트남 말 몇가지로 점심 을 시켜 먹고 다시 가 보니
또 1시로 연착된다나~~이리다 호치민 가기는 힘들겠다는 걱정이
슬슬 들기 시작하는데~ 다행이도 1시에 기차가 왔다.
우리는 베드칸을 끊었는데 한 실에 침대가 양 쪽으로 3개씩 6개의 침대가 놓여있어
창 밖으로 펼쳐져는 정경을 보다 지겨워지면 한 숨 자고~~~~
베트남 기차 문화를 보기 위해 1호차 부터 10호차 까지 순시를 해보니~~
1호에서 3호차 까지는 에에켄이 나오지 않는 좌석칸으로 주로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타고
4호차에서 7호차 까지는 에에켄이 나오는 좌석칸이고 그 나마지는 베드칸으로 ~~~~
쓰레기를 마구 버려대는 이 나라 국민성 때문인지 매우 지지분 하고
냄새가 지독하긴 하나 ~~사람들 살아가는 단면을 볼 수 있고
또 창밖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경치들이 또 다른 감동을 주기에 ~~~~
중간에 딱 1번만 정차하는 걸 보면 아마도 특급 열차 인가 보다 .
6시 50분 경에 호치민에 도착 해 공항으로 가니 차가 엄청 막혔는데도 7시 10 분에 도착했다.
비행기가 연착 안 되는지 확인 한 후 경비에게 10 만동을 슬쩍 쥐어 주며 짐을 부탁하고는
택시를 타고 한국음식을 먹으러 코리아타운으로 가니 여태까지 나만 졸졸 따라 다니던
수달님이 신 이나 음식도 직접 주문하시고 기가 살아 좋아 죽겠다시는데 어찌나 귀여우신지 ~~ㅋㅋ
식사 후 옆 쇼핑 센타에 들르니 짝퉁 천국 이다.
이거 한 보따리 사가 한국에서 팔면 비행기값 은 빠질 거 같다.
수달님은 마누라님과 따님의 선물을 고르느라 정신이 없으시더니
더 사면 마눌님한테 잔소리 듣는다며, 또 본인 것도 몇 가지 사시고는 너무 행복해 하신다.
쇼핑 후 다시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가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산 뒤~~~~
참고로 시세이도 에서 나오는 황금빛 케이스의 썬크림(아내샤) 이 5만원 정도(백화점가격)가 3만원 정도,
스포츠 카바(파란색케이스)도 3만5천원 정도인데 2만원 정도 ~
경험상 물속 운동에서 가장 썬프로텍트 기능이 뛰어남~~~
베트남을 떠나려니 이리저리 마음이 흘러 다닌다.아직도 수양이 덜 됐나?
판랑의 바람소리가 들리고 무풍님의 장난기 어린눈빛이 ,
옆에서 지켜봐주며 격려해주시던 따 뜻한 마음씨가 새삼 그리워지며 고맙고 ~~
이 모든 인연에 감사드리며 bye~~~ vietnam~~~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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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2010.01.23 15:00
-
자````영`
2010.01.23 16:08
참고로 판랑에서 호치민까지 기차요금은 205 만동 (약 1만2천원) ,호텔에서 기차역 까지 택시요금은 100 만동 (약6천원 ),호치민역에서 공항까지 택시요금은 100 만동 (6천원정 )정도입니다. -
금액수정
2010.01.23 16:52
아마, 기차요금은 25만동? 택시는 10만동 이겠지요?? ㅎㅎ
그리고,, 베트남 레일은 단선이며, 2008년까지 Five-star Express가 호치민
나짱간 운행되었으나, 지금은 없어지고, Golden train이라는 열차가 생겼습니다.
(4 bed / 1 cabin).. 한국처럼 KTX를 타면 전체열차가 KTX 가 아니고,
베트남은 한 열차에 gloden train ,blue train ,hard seats,soft seats가 함께 운행되며, golden train(호치민 오후8시, 판랑 밤12:30분)에만 있습니다,, -
자````영`
2010.01.23 17:18
앗~~ 쏘리 , 하도 동 단위가 커 제 나름대로 게산하는 방식으로 했더니 또 틀렸네요~~0 하나 빠진 동 단위 입니다~또 무풍님 한테 핀잔 듣겠네요~그리고 벳남 커피 넘 맛있어요. 향는 별로 이나 커피 맛은 좋아요~커피 메니아들이 좋아할 만 하나 한국인의 입맛에는 맞을런지?? and mix fruit chip 도 괜찮고요~~선물용으로 살만해요~공항에서는 3배정도 비싸니 시장에서 사는 것이 좋고요~~ -
풍랑객
2010.01.23 20:03
아직도 동~단위에 대해서 정신을 못차렸군요...ㅋㅋㅋ
그래도 이번에는 용서하옵니다. 장문의 기행문 댓가로...ㅎㅎㅎ
어쌤님 없는 판랑은 앙꼬없는 찐빵같은 나날이옵나이다..ㅋ -
딥블루
2010.01.23 20:07
찐빵 먹고 싶네요,, ㅠㅠ -
나카산
2010.01.23 20:29
앞으로 2틀 남았습니다........
3일인가?
화요일 밤11시 비행기니까는.............
이제 모든게 준비끝 형님들 선물 준비 끝내고 주위분들 선물 준비끝내고
내일은 차근차근 빼먹지 않고 가방정리 하고 여권확인하구 티켓 출력해서 날짜 시간 다시 확인하구
마지막으로 빼먹은거 없나 다시 확인하구 텍스프리 영수증 챙기고
ㅎㅎㅎ
형님들 카산이가 뚝섬 도착하면 무조건들 나와주세용~~~~~~~~~~
안나오시면 손해봅니다........ -
나카산
2010.01.23 20:32
그리고 수요일 오후에 인천공항 기상이 제발 좋기를 기도좀 해주세요
기상악화 되어버리면 김포에 내립니다... 그런데 김포도 기상악화면 부산으로 간답니다.......... 설마 부산가서 내리는 일은 없겠지 ㅋㅋㅋ -
나카산
2010.01.23 22:18
카산이요???
그밖에~~~좌석이라.......
한국갈때 비행기편이 보잉 777ER-200으로 바뀐다면
그밖에 좌석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런 행운은 없을꺼라고 믿고 있고요
아마도 이변이 없는한 에어버스 340-300기종으로 갑니다....
에어버스는 너무 급기동을 잘하는애들이 몰아서리 영~~맘에 내키지는 않지만
아무튼 한국 귀국할때도 특수장비 운송료 60유로를 지불하라고 하더군요 ㅠ.ㅠ -
준짱
2010.01.24 00:45
귀국할때 기차로 가는 법을 상세히 설명한글...
너무나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근데 공항에서 코리아 타운은 얼마나 떨어져 있나요...
-
자````영`
2010.01.24 10:15
시간이 넉넉하시면 한국의 이태원 거리와 비슷한 데탐 시장에 가는게 좋을 것 같고요~ 우리는 저녁 늦은 시간이라 문을 닫았을 거 같아 못 갔어요~~택시 타고 공항 톨게이트 빠져 나와 약3분 정도 가면 오른쪽편으로 한국음식점 간판이 보이는데 있어요~~택시요금은 12만동 (약700원 )이고요~~여자용 짝퉁장지갑이 200만동 (약 만이천원정도)이고요~~ 품질은 굿 이고요, 한국에서 사려면 5만원 정도 , 진품은 3~4십만원정도인데 ~~~참고 하시와요. 저는 진품을 갖고 있는데 차이를 못 느낄만큼 잘 만들어 요~~~^ ^ -
자~~~~영~
2010.01.24 10:20
앗!! 또 동 단위가, 0하나 빼 주세요~~
다음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군요 어여사님 감사합니다....뚝섬에서 쥔장....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