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대회 전부터 자연을 거스른 잘못된 장소 선정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회이더니...

대회중에 가장 많은 겔러리가  구름 같이 모여 들은 가운데  바람돌이는 카이트보딩 TT 레이싱과 프리 스타일...

그리고 SUP까지 세종목을 모두 신청하고 박감독님은 TT 레이싱만 하시고 기영이는 SUP만 등록해서

첫~경기는 염려 했던대로 체력 소모가 가장 많은 SUP 부터 시작했습니다....ㅠ

연습 게임은 설렁~설렁~하면서도 바람돌이와 기영이 1,2등으로 가볍게 골인했고...본게임으로 가서도

부정 출발한 서너명의 베트남 선수들이 있었지만 바람돌이가 2등으로 골인...당연히 룰~대로 부정 출발한

바람돌이가 1위가 결정된 경기였는데....추최측에서 다시 재~경기를 하자고 해서 SUP 세경기를 뛰면

체력 소모가 너무 많아 정작 카이트보딩 경기에 영향을 받을것 같아서 항의를 했지만 항의를 받아주지 않고

재경기를 한다고 해서 바람돌이와 기영이는 상위 입상권의 실력을 갖춘겻을 확인한것으로 만족하고

불공정한 경기 운영에 화도 나기도 해서 출전을 포기하고 카이트 보딩 TT 레이싱 대회 준비를 했습니다.

대회 결과는 밑으로 내겨가보세요....ㅎㅎㅎ

대회장은 20노트에서 거스트가 40노트를 넘을 정도로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건너편 해변 하이윈드 캠프장 앞바다에서는 오늘 둘째 딸과 함께 합류한 붕어님이 6짜리로

보딩할 정도로 아주~좋은 바람이 불어 모두 즐~보딩들 했답니다....ㅎㅎㅎ

그리고 본~게임 카이트보딩 TT 레이싱 대회가 1조와 2조로 나뉘어서 스타트....
KTA 대회 1위와 2위를 사오년 연속으로 하고 있는 대만의 요 선수와 프랑스 ?? 선수 그리고 바람돌이
세명이서 선두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며 세명 모두 큰~차이 없이 요가 1위 프랑스 친구가 2위,바람돌이가 3위로
예선전은 가뿐히 통과했고 국제 대회 경험이 없는 바람돌이지만 정상급 선수들과 큰~차이 없이
종목에 따라 장비만 잘~준비하면 해볼만 하다는 희망을 봤습니다.이번 대회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기는
해보겠지만 입상에 연연하지 않고 세종목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하면서 실험의 기회로 삼기로 하고
가지고 있는 실력을 마음 편하게 발휘해 볼계획입니다. 이번에는 장비 부분에서도 대회 준비를 전혀 해오지
않은 상황이라 큰~기대는 하지 않지만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해본답니다...ㅎㅎㅎ







1레이스 대회 결과....

요~선수와 프랑스 출신 팀라이더인 국제급 선수들과도 큰~차이 없이 어깨를 겨룰 정도의

실력이 될~정도인것을 확인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프랑스 프로 선수와 바람돌이의 경쟁....^^








내일부터는 대회장의 바람이 워낙이 거스티한 상황이라 카이트 런칭을 도와주러 가긴 가보야 하지만

기영이와 바람돌이 그리고 박감독님만 대회장에 가고 나는 캠프장 앞바다에서 여러분들

보딩과 강습에 치중할 예정입니다. 캠프장 앞바다에서 대회를 치뤘으면 아마도 국제 시합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멋진 경기가 됐을텐데......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즐~보딩에 치중할 예정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