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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福~많이 받으세요~~~~!

2013.02.09 22:32

풍랑객 조회 수:650

새해 福~마이 받으세욤...^^
설날을 하루앞둔날...판랑 캠프장은 여전히 바쁜 하루였습니다.
진아와 김헌수님도 짧았지만 한탕씩 보딩했구요. 범진이도
잠시 육상 연습하고 형찬님도 드디어 긴~거리 보딩맛을 봤구요.
외국에서 이틀정도 강습을 받았다는 김우중님은 초급 단계부터
다시 시작하곤 있지만 약간의 거스트가 있는 판랑의 바람 조건과
C-카이트의 궁합이 맞지 않아 그만한 댓가를 치뤄야 할것 같지만
종일 열심히 연습했구요. 저녁때는 렌트카 기사집에 초대받아
베트남에 온~이후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극진한 대접을 받아서
머나먼 외국에서도  설날 기분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신랑감을 찾습니다....
대졸...현재 호치민에서 개인 사업중....
나이는 방년 26세....



'직선'은 '곡선'을 이길 수 없다

학습은 빠르게 배우는 '학學'과 느리게
익히는 '습習"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빠르게 배우기만 하고 느리게 익히는 노력을
게을리 하면 절름발이 학습으로 전락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남의 정보에 빠르게 접속하고
다운로드 하지만 접속한 정보를 내 것으로 소화시키는
'습' 활동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내가 꿈꾸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그 분야에 필요한 지식을 숙성시키는 절대시간이 필요합니다.

겉절이는 빠르게 만들 수 있지만 김치는 숙성시켜야
비로소 맛이 살아 움직이는 이치와 같습니다.
학습활동을 통해 지식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숙성의 여유와 느림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세상의 아름다움은 모두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찰나의 깨달음과 번뜩이는 통찰력의 순간은 직선이지만
그것이 오기까지의 여정은 긴 곡선의 소요와 기다림의 과정입니다.
느리게 익히는 것이 빠르게 배우는 지름길 입니다.

-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중에서 -








* 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3-02-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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